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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03/08/2020 - 룻기 4:1-22 본문
말씀: 룻4:1-22
제목: 보아스와 룻에 대한 이웃들의 축복
축복할 수 있는 우린, 자기 자신과 이웃을 위하여 어떤 축복을 하고 있습니까? 축복의 기준이 어디에 있습니까? 건강과 부유함과 성공을 위한 육적인 축복을 간절하게 기도드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영적인 축복인 희생과 온유함과 인내와 절제와 충성과 양보를 위하여 절실하게 간구하고 계십니까? 좁은 길이 진정 복된 길이라는 것을 믿고 있기에 그래서 결코 타협하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진솔하고 정직함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있습니까? 아니면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그 결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진정한 성공은 무엇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까?
성공적인 결혼도 아닙니다. 대기업의 총수가 아니고 하버드 대학의 총 학장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우승도 아닙니다. 진정한 성공과 승리자는 말씀의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유지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해가 되세요? 룻과 보아스의 가치가 천하를 다스린 다윗 왕의 할아버지를 낳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럼 예수님의 족보의 조상들이 왜 복이라고 할까요? 여기서 오해를 하면 안 됩니다. 족보차원에서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그 복이 실은 예수님의 자손이 되는 복하고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 차이점은 나중에 말씀을 드리기로 하고 무엇보다도 그들이 예수님의 조상이 된 것에 대하여 이것을 복이라는 여기고 있는 것이 무슨 뜻의 복인지, 정말 복인지? 복이기에 축복해도 되는 것인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혹시 그들이나 우리들이 보아스와 룻의 혼인을 축복하는 이유가 ‘예수님의 그 족보 안에 들어간 것을 가지고 축복하는 것이라면 이 축복이 혹시 인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내가 바로 왕 또는 대통령 자손이야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질문합니다. 눅16:19-31의 말씀을 먼저 봅니다.
19. |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
20. |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
21. |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
22. |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
23. |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
24. |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
25. |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
26. |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
27. |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
28. |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
29. |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
30. |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
31. |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이 말씀이 지금이라면 여러분들은 누구를 친한 이웃으로 정하고 싶은가요? 부자청년인가요? 거지 나사로 인가요?~ 나사로는 여전히 우리하고 상관없는 이웃으로 남고 싶을 것입니다. 너희들! 거지 나사로 하고는 놀지마~ 그러나 지옥에 갈, 부자 청년이었지만, 거의 다수가 지옥 갈지라도 현실, 지금 부자 아들인, 누구누구하고 너희들은 놀아라~, 즉 부자인 누구누구 그가, 자신이나 또는 자신의 자녀들의 친구가 되라고 할 것입니다. 아닌가요?~ 여기서 늘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준이 이 세상에서의 형통이 되면, 오늘의 말씀에 등장하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의 축복에 대하여 전혀 이해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룻4:11-12을 보세요!
11. |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
12. |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
이 말씀에 등장하는 라헬, 레아 그리고 다말이 어떻게 복된 자들입니까? 라헬과 레아는 친 자매로서 야곱을 독차지 하려고 친 자매끼리 서로 얼마나 시기하고 미워하면서 싸웠습니까? 창30:1-16입니다.
1. |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
2. |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
3. |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
4. | 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
5. |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
6. |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
7. |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
8. | 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
9. |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
10. |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으매 |
11. | 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
12. |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
13. |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
14. |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
15. |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
16. |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
게다가 다말은 누구입니까? 창38:1-30입니다.
1. |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
2. |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
3. |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
4. |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
5. |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
6. |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
7. |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
8. |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
9. |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
10. |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
11. |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
12. |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의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
13. | 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말하되 네 시아버지가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
14. |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
15. | 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
16. | 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
17. | 유다가 이르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담보물을 주겠느냐 |
18. | 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 |
19. |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
20. |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
21. | 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이르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
22. |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였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 하더이다 하더라 |
23. | 유다가 이르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
24. |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
25. |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
26. |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
27. | 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
28. |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
29. |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
30. | 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하고 동침하여 쌍둥이를 낳는 여인입니다. 그런데 ‘룻과 보아스를 축복하는데 이들과 같으라’는 것입니다. 저주일 것 같은데, 성경은 이들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물론 예수님의 족보 마1:3, 5의 말씀을 보면,
1. |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
5. |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
모두가 이렇게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된 존귀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복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복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냥 세상 적으로 예수의 족보를 배경으로 한 그 차원에서의 복이 아닙니다. ‘나는 왕의 아들이야!’ 하는 식으로 이해를 하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하는 이야기로 back과 끝 발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즉 가진 자들의 그 혜택을 복이라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축복은 세상적인 그런 우리들이 알고 있는 축복하고는 그 기준이 완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차원에서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보아스와 룻의 혼인을 축복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그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차원에서의 복인가? 모든 죄를 사함 받았다는 차원에서의 복입니다. 이해가 되세요?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구약에서 예수님의 조상이 된다는 것은 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그 이유는 율법 안에서의 조상이기에 때문에 저주입니다.
그런데도 복이라고 인정합니다. 왜요? 저주를 풀어 주시는 예수님의 조상이 되셨기 때문에 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주를 끊어내시는 주님 때문에 그래서 복이라고 분명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말 같은 경우는 창녀보다 더 악하면 악했지, 덜 하지 않았습니다. 완전 무너진 인간 말종이었습니다. 아닌가요?~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이 거룩한 족보에 기록되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 아닐 수 없기에 축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은혜 차원에서의 복이라는 뜻입니다. 인간적인 복이 아닙니다.
오직 구속사적 차원에서의 인물이 되었기에 복이 되는 것입니다. 다말만이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기생 라합, 이방 여인 특히 모압의 룻, 솔로몬을 낳은 밧세바는 충신 우리야의 아내였던 것을 보면, 이 여인들, 모두 다가 수준이하의 여인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된 여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왜요? 죄로 인한 그 저주가 예수님의 출생으로 완전하게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복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님 때문에 저주의 삶에서 미워하고 방황하고 낙심되고 보장 없던 최악의 삶을 살아야 했던 우리들도 룻과 보아스처럼 믿음의 가정을 은혜로 세워 갈 수 있게 되었기에 그래서 축복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룻과 보아스는 예수님 때문에 새로워지는 상징적인 인물들이기에 그래서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전에는 전부 다 어떤 상황이었던가요? 율법 안에서의 삶이었습니다. 율법 안에서의 삶은 무엇입니까? 사사기와 룻의 시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룻1:1입니다.
1. |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 절망입니다. 최악입니다.
그리고 사사 때의 이스라엘은 이미 우리가 사사기를 통하여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삿2:11-19의 말씀을 보세요.
11.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
12. |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
13. |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
14.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
15. |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
16. |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
17. |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
18. |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
19. |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
이런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는 삿17:6, 21:25에서 “그때에 이스라엘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사기 17:6
6. |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사사기 21:25
25. |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즉 영적으로 최악의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오미 가족도 살아야 하기에 고향 베들레헴을 떠나야 하는 입장까지 왔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떠나는 정도가 아니라 나중에는 모압으로 이주했던 나오미 가정에 남편이 죽고 그리고 두 아들이 모압 여인하고 혼인까지 했지만 혼인하고 난 후에 두 아들도 죽었던 것입니다. 나오미 가정의 상황은 최악을 극복하고자 하였지만, 갈수록 반전이니라 갈수록 그 상황은 최악으로 아니 극 최악이라고 할까요? 그러는 가운데 소식을 들려옵니다. 룻1:6입니다.
6. |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
극 최악 중에 있던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백성을 권고 하시고 양식도 주셨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내린 결정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돌아와서는 이제 이삭줍기로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데, 어떤 반전이 일어나던가요? 보아스를 통한 회복이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고 있다고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보아스를 통하여 나오미의 최악이 나중에는 다윗의 왕의 조상이 되는 최고의 가문이 되었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렇게 회복이 될 것을 드러내고 있었기에 그래서 축복을 했던 것입니다. 신학적으로는 은혜의 결과, 은혜의 가치를 보여 준 혼인이요 후손이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마1장의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사기꾼 야곱을 비롯하여 이방 여인과 혼인하고 나중에는 며느리하고 관계를 가진 유다, 그리고 시아버지와 동침한 다말, 기생 라합, 이방여인 룻,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는 전쟁에 나간 충신 남편을 배신하고 다윗과 동침하여 임신까지 했고 그로 인하여 남편이 살해를 당합니다. 그런 여인이 밧세바였습니다. 그리고 최고로 악했던 유다지파의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의 죄악을 보면, 단지 이 족보에 들어갔다고 복이라고 하면 그건 지나가는 개들도 웃을 노릇일 것입니다. 그러나 복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차원에서 복인가 하면, 예수님 때문에 복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저주가 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속사적인 차원에서 복입니다. 즉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은혜라는 것을 확실하게 드러내시고 있는 것이 바로 마1장의 족보가 주시려는 가르침이고 룻기에서도 그 축복이 은혜 차원에서의 복이었던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단지 주님이 오시기 전, 율법 안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간 유다지파에 속한 이 모든 사람들도 복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직접 예수님의 죽음으로 거저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고 하나님의 상속을 받게 된 신약의 우리들은 어떤 자들일까요? 롬8:15-16입니다.
15.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
16. |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
신약의 우린 저주의 족보가 아니라 저주의 족보에서 생명의 족보에 기록된 자들이라는 것이 아닙니까?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저주의 혈통이었다면 이 저주의 혈통을 예수님께서 오셔서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죽음으로 율법의 저주를 풀어 주시므로 예수를 믿게 된 자녀들은 다 저주의 족보가 아닌 생명의 족보 안에 기록되고 있는 이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의 복은 오늘 말씀에서 모든 백성들과 장로들부터 축복을 받았던 보아스, 룻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성도하고 신약의 성도에 대한 평가가 완전 다릅니다. 마11:11과 히11:33-40입니다.
마태복음 11:11
11.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
히브리서 11:33-40
33. |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
34. |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
35. |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
36. |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
37. |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
38. |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
39. |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
40. |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
그런데 이렇게 복의 복을 받은 신약의 성도라는 지체들이 지금 어떤가요? 자기를 부인하고 다 내어 맡겨버렸던가요? 다 내려놓고 오직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한 거룩한 자로 살아가고 있던가요? 아니잖아요! 교회가 완전 대책 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저주인 율법 안에의 마1:1-16의 족보도 구속사적인 차원에서는 복일진데,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로 은혜의 족보에 공짜로 속하게 된 성도들이, 아니 이럴 수 있습니까?
1.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
2. |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
3. |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
4. |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
5. |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
6. |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
7. |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
8. |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
9. |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
10. |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
11. |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
12. |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
13. |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
14. |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
15. |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
16. |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
지금 돌아가고 있는 교회와 성도라는 분들의 삶의 방향을 보세요! 담임 목사 세습을 하지 않나! 사이비 집단인 world council of church인 WCC, 이름만 교회이지, 단지 종교적인 성향을 가진 일반 종교와 동일한 이 WCC는 다른 종교도 다 구원이 있다고 하는 사이비 집단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이 이 사이비 집단에 가입하여 교회를 무당집단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까? 문제는 아니 성경을 들고 배우고 있으면서 어떻게 교인들이 WCC 가입을 인정할 수 있을까요? 말이 됩니까? 말이 안 됩니다. 안 되기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히12:1-5입니다.
1. |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
2. |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3. |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4. |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
5. |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전심으로 나아가야 되는데,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늘 생각하라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 않고 있고 주신 말씀을 완전 잊은 채, 전혀 순종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하고 악한 버려져야 되는 그런 자신인데,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기에 한없는 은혜를 받았지만, 감동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라면 끓는 물에 손가락을 5분만이라도 넣어보라고까지 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놀라운 점은 라면 끓는 물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이것이 지옥이구나! 확인을 하고 정신을 차려야 되겠다고 해 놓고는 3일도 못가서 다시 넘어지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라는 존재는 별의별 짓을 다 해도 늘 그때뿐이지, 다시 썩을 세상을 목숨을 걸고 따라가더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자신의 죄의 뿌리가 강하고 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길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은 (1)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과 (2)골방에서의 기도입니다. 딤전4:5에서도 말씀합니다.
5.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
물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만 거룩하여지지만, 그러나 평생을 유지하지 않으면 아무도 성도의 자리를 지켜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시는 말씀이 빌2:12입니다.
12. |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
여러분들은 항상 복종하고 있습니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고 계십니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기 위하여 좀 더 살펴보아야 될 말씀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브라함하고 하신 약속이 무엇입니까? 창12:1-2과 창15:12-16의 말씀의 약속입니다.
창세기 12:1-2
1.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2.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창세기 15:12-16
12. |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
13.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
14. |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
15. |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
16. |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통하여 이루어 가셨고 그리고 이삭의 아들인 야곱을 통하여 이루어 가셨던 것입니다. 결국 야곱과 그의 12아들의 전 식구가 애굽으로 들어가서 430년 동안에(출12:40) 거대한 이스라엘의 민족을 이루게 됩니다.
40. |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
그러더니 결국, 모세를 통하여 타락한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을 시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와서 살게 된 것입니다. 왜 출애굽을 하도록 하셨습니까? 신민으로서의 역할 때문입니다. 제사장 나라로써의 역할을 통하여 열방을 구원하시려는 계획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그 뜻을 저버리고서는 가나안 땅에서 우상숭배를 합니다. 얼마나 타락했었는지는 사사기에서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나오미 가정을 이방 땅으로 이주 보내시더니 룻을 만나서 결국은 보아스와 혼인을 하여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낳게 하신 것입니다.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낳은 이 말씀으로 우리는 왜 룻과 보아스가 혼인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어떤 영적인 의미를 가진 존재입니까? 다윗은 이스라엘에서 없을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이스라엘을 세상의 세력으로부터 구원하여 천하를 다스렸던 다윗왕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이스라엘은 다윗과의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늘 구원을 받게 되었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것을 보더라도 다윗의 조상이 된 룻과 보아스의 혼인은 단지 한 가정과 한 개인의 성공적인 결혼이라는 것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은 세상의 것으로는 결코 방해를 받지도 않고 방해를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물론 타락과 가뭄으로 떠나는 가정들이 속출하면서 이제 이스라엘이 망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어떤 결과를 주셨습니까? 그러므로 룻과 보아스의 결혼이 결코 우연도 아니요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한 예정된 결혼이었던 것을 알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우리들의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들의 귀에 들리지 않더라도 마음으로 느낄 수가 없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미 계획된 모든 일들은 그대로 소리 없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는 말씀이 룻기 말씀에서 시사하고 있는 중차대한 내용입니다. 성경은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우연이요 만든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경은 일관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 가시고 있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누군가에 의해서 구원을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어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일까요? 이미 말씀을 드렸지만, 룻의 결혼 그 자체가 성공한 결혼일까요? 아닙니다. 세상에서의 출세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세상에서의 빛과 소금과 같은 삶을 살라는 차원에서의 구원이요 주님과의 혼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유입니다. 그래야지만 달라도 다른 성령 충만한 성도들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굳게 세워져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2:7의 말씀을 보세요!
7.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
하나님의 구원은 주님하고의 혼인으로서 나의 행복, 출세, 건강 등 나의 필요에 그 비중을 두고 있는 주관적인 차원에서의 구원은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기쁨, 평안, 행복, 출세, 건강, 넉넉함 등 필요할 때에 외면하지 않으시고 채워도 주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의 본질이 아닙니다. 부수적인 것입니다.
그것보다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는데 그 비중을 두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객관적인 구원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 합3:17-19의 말씀을 봅니다.
17.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
18. |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19. |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
우린 무엇 때문에 기뻐하던가요? 그리고 롬3:25-26의 말씀도 보세요!
25. |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26. |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
보세요! 구원의 일차적인 뜻이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시고 그 다음이 믿는 자들에게 있습니다. 다시 보세요!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는 이 말씀에서 알 수가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룻기 말씀만이 아닙니다. 다른 성경말씀에서도 그 우선순위는 결국 하나님이시지, 룻도 아니고 다윗도 우리도 그 누구도 아닙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전 모든 역사나 모든 시간이나 모든 장소에 늘 하나님만이 주관자시오 주인으로써 믿고 있어야지만 성령 충만함을 늘 유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을 왜 구원하셨습니까?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불쌍하기에 그래서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겔36:16-38, 시106:8를 봅니다.
에스겔 36:16-38
16. |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
17. |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
18. |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들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
19. |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
20. | 그들이 이른바 그 여러 나라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라 |
21. |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
22. |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
23. |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24. |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
25. |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
26. |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
27. |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
28. |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9. |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
30. | 또 나무의 열매와 밭의 소산을 풍성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여러 나라에게 당하지 아니하게 하리니 |
31. |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
32.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
33. |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
34. |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
35. |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
36. |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
37. |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
38. |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
시편 106:8
8. |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그의 큰 권능을 만인이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
우리들의 구원은 나보다는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이 누구이신 줄을 알게 하시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렘9:23-24의 말씀도 보세요!
23.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
24. |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하신 그 은혜와 풍성하신 그 사랑과 지혜를 오는 전 여러 세대에 온전히 드러내셔서 하나님에게 완전 항복하시는 것이 구원의 목적입니다. 이 영적인 원리와 목적을 잊지 마시고 언제나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나를 통하여 나타나도록 목숨, 재산까지도 아낌없이 포기하는 것이 바른 신앙관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결코 쉬는 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절박한 상황일지라도 정확하게 그 결과를 생산해 놓으시고야 마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합2:3에서 말씀하십니다.
3. |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
결국 600년 후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루시는 그 과정에 룻과 보아스를 통하여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통하여 이새가 태어났고 그리고 이새는 다윗을 8번째 막내아들로 낳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어떤 약속을 하십니까? 삼하7:1-17입니다.
1. |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
2. |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
3. |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
4. |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
5. |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
6. |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
7. |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
8. |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
9. |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
10. |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
11. |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
12. |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
13. |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
14. |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
15. |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
16. |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
17. |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
다윗에게 하신 삼하7장의 언약은 궁극적으로 다윗의 혈통에서 날 메시야께서 영적 이스라엘에 대한 영원한 왕권을 행사하실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사11:1의 말씀을 보세요!
1. |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
이러한 사실은 결국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다시 계22:16의 말씀을 보세요!
16. |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
예수님께서 친히 자신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을 하시던가요?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장차 하나님의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토록 자기 백성을 다스릴 것을 계21:23-27에서 말씀하십니다.
23. |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
24. |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
25. |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
26. |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
27. |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때문에 룻기에서 다윗왕의 조상이 된 이방 여인 룻은 세상적이 아니라 구속사적인 차원에서 복을 받을 것이기에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축복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룻을 룻 되게 하신,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존귀하신 구원의 하나님, 지극히 크신 은혜의 풍성함을 베푸시는 하나님만이 온 역사를 다스리시고 역사하시는 왕의 왕이 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고 룻기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룻기에서 바로 그분, 역사의 주인이시요 주관자이신 하나님만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삶의 중심에는, 오직 하나님만이시지, 그 어떤 것도 대신할 수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나 이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바로 룻을 룻 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분을 나타내는데 조금도 인색할 수가 없어야 한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좀 더 드릴 말씀이 더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고 너무나 감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룻기에서 알 수 있습니다. 룻은 구원을 받은 이방인들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룻과 보아스의 결혼은 바로 구원을 받은 이방인인 우리들이 오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과 연관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에 대한 말씀이 아가서에 있습니다.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을 노래한 말씀이지만 기독교 교회의 전통적인 해석법에 따르면, 이 노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신랑과 신부에 대한 사랑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리고 고후11:2, 계21:9입니다. 고후11:2입니다.
2. |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
계21:9입니다.
9. |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
성도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신부와 신랑의 관계로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역시나 룻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고 그리고 이제 신랑이 되시는 예수님이 오시면, 혼인을 하게 된다고 말씀을 하고 있기에 룻과 보아스의 결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룻이 복을 받았다고 누구나가 인정하고 부러워하고 축복하고 있는데, 결국 신약의 모든 성도들도 동일한 복 아니 그 이상의 복을 받았다는 것을 룻기서는 말씀합니다. 신약의 모든 성도들은 가짜가 아닌 진짜 보아스인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을 할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들도 룻이 받은 축복, 그 이상의 복을 받은 장본인들이 된 것인데, 그 엄청난 복을 받은 자답게 인정을 받고 있는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저 인간! 정말 꼴도 보기 싫다는 놀림과 조소와 미움을 받고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님과 혼인할 신부로써 룻4:15의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라는 룻이 받은 그 칭찬을 우리도 받아야지만 마땅할 것입니다. 칭찬을 받아야 되는데 주관적인 차원에서의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에 대한 성도로써의 그 반응이 대단히 인색하고 부족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룻이 받은 복보다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더 큰 복을 받은 자들인 것을 깨닫게 된다면,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요? 더 이상 자기중심의 삶을 눈곱만치라도 용납할 수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누군가가 자기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린아이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면, 그것은 아직도 자신이 어떤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을 자증(自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우리가 룻보다 더 큰 축복을 받은 자임을 인정하신다면, 더 이상 부러워할 그 무엇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주님과 너무나 깊고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있기에 욕심과 이기심은 물론 불평, 원망, 미움, 좌절, 시기, 거짓, 게으름까지 떠나게 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옛 모든 상처와 아픔과 한으로부터 깨끗하게 치유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그리고 은혜 충만한 삶, 기쁨과 감사와 평강과 찬양이 넘치는 삶이 임할 것입니다.
미7:7-8입니다.
7. |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
8. |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
이 약속의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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