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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02/09/2020 - 룻기 1:9-22 본문
말씀: 룻1:9-22
제목: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왜 신앙이 좋은 나오미까지 괴롭게 하시는 것입니까? 아시지요? 그러나 알면서도 어떤가요? 우리는 조금만 괴롭히면 견디지 못하여 시간과 처지에 상관없이 자기 행동을 합니다. 절제도 균형도 이루지 못하고 맙니다. 경건의 그 모양만 있을 뿐, 고쳐야 된다고 신중하게 고백까지 하고 있으면서 건드리면 바로 무너지고 맙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뚝 건드리면 울어버리고 마는 것처럼 말입니다. 왜 그럽니까? 그러나 칭찬해 주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이런 수준에서 완전 벗어나야 되기에,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신앙이 좋은 나오미에게도 동일하게 공평하게 괴롭게 하셔서, 더욱 성숙한 성도로 준비케 하실 뿐만이 아니라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더 깊이 깨닫게 하십니다. 시66편을 봅니다. 9-12상입니다.
9. |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
10. |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
11. |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
12. |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괴롭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 후에 어떤 고백이 나오는지 볼까요? 시66:1-8입니다.
1. |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
2. |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
3. |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
4. |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
5. |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
6. |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
7. |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셀라) |
8. |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
바로 이 찬양과 고백을 하게 하십니다. 문제는 고난을 통하여 얻은 이 고백을 단 한번만으로 신앙이 완성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경험하고 있듯이, 지독하게 우린 악하고 미련하고 어리석기에 하나님께서 죽을 때까지 그 반복을 통하여 강하고 굳은 신앙을 만들어 내게 하십니다.
그렇다는 것을 지금까지 하도 들어서 다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들 안다고 하면서, 고난이 오면 어떤 반응을 보이던가요? 준비하지 않았기에 고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넘어지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평생 기도하라! 평생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새겨야 한다.’ 하십니다. 그 훈련의 고난을 통하여 생각하게 하고 절제하게 하고 신앙의 균형을 갖게 하십니다. 우린 이미 알고 있듯이 괜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성이 이미 말살되었고 멋대로 하는 악한 자들이기에 끝까지 자신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룻이 아니라 세상으로 돌아간 오르바를 생산을 할 것입니다.
신앙은 생명이기에 자랍니다. 또는 신앙이 세상의 세력에 속아 때로는 쓰러지고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각자를 점과 흠이 없는 자로 세우시려고 당장은 전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괴롭히십니다. 물론 그 결과는 시66:1-8을 이루어내게 하십니다. 어떤 자랑인지 어떤 찬양과 고백인지 다시 봅니다.
1. |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
2. |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
3. |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
4. |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
5. |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
6. |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
7. |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셀라) |
8. |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
다시 또 그 내용을 봐야 되는 이유는 반복 없이는 신앙이 헛된 세상 세력과 지랄같은 아니 그보다 더한 옛 성품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넘어져버립니다.
늘 풍전등화입니다. 그래서 바람 앞에 촛불과 같은 존재들인 성도들에게 무엇이 특효약인지 아세요? 늘 당해야 합니다. 괴롭힘을 받아야지만 됩니다. 아멘? 아멘입니다. 한 곳을 더 봅니다. 히5:13-14입니다.
13. |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
14. |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
연단, 괴로움을 통한 성장으로 매사에 분별할 수 있다고 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나오미가 괴로워하는 것이 얼마나 믿음이 제대로 된 상태인지를 우린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왜 믿음이 좋은데 그런 괴로움을 줄 수 있느냐고 하면, 그것은 그렇게 질문을 하는 그 이유는 믿음이 전혀 없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 반증입니다.
여기서 우린 또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가장 무식하고 헛된 일은 고난의 삶을 없애려고 새벽기도를 하고 금식을 하는 자들이라는 점입니다.(예화-난쟁이 요한)영혼을 죽이는 사악한 영적인 사기꾼들만이 고난에서 벗어나려면 기도하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타락한 인간들의 본성적으로 늘 고난을 원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누구를 죽여서라도 자기만의 안전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편 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에 대하여 이미 다 아셨기에 그래서 내려주신 조치가 창3:16-19입니다.
16. |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
17. |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
18. |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
19. |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때문에 성도의 특징은 타락한 인간하고는 그 차원이 완전 다릅니다. 롬5:1-4입니다.
1.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
2. |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
3. |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
4. |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하고 화평 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안전과 쉼은 언제나 내가 만들어 낼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진정한 안전과 쉼을 얻으려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다 내어맡기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가요? 안전과 평안과 쉼을 원하면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가라는 길은 가지 아니하고 어느 길로 가던가요? 오르바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룻은 진정한 안전과 평안과 쉼을 위하여 내린 결단이 참담한 처지에 놓인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서 함께 고난의 길을 택합니다. 왜 고난의 길입니까? 잘 살아 보겠다고 고향을 떠났는데 남편도 죽고 두 아들도 죽고 완전 망해서 모압 여인 룻만을 데리고 얻어먹으려고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는 나오미의 그 마음은 얼마나 참담하고 창피했을까요? 룻은 어떤가요? 이방여인으로써 과부가 되어 시어머니를 따라가게 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100% 확신이 있었을까요? 완전 없었기에 그래서 고난의 길입니다.
그래서 가족과 재산까지 다 잃은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어떤 결정을 하게 됩니까? 남편과 두 아들까지도 다 잃고 이제 유다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는 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자신을 떠나 너희들의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했을 때, 오르바는 떠나지만, 룻은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시고,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 나도 유숙하겠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한다”라고까지 강력한 결심을 하자, 함께 돌아오게 됩니다. 그때 고향 사람들은 나오미를 기쁘게 맞이하지만, 나오미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다고 그들에게 자신의 뜻을 고백합니다.
여기서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은 어떤 판단을 하던가요? 하나님께서 나오미를 다시 돌아오게 하실 바에야, 애당초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셨으면, 나오미가 남편과 두 아들을 잃는 아픔을 당하지도 않았을텐데, 왜 그냥 두셨는가? 게다가 왜 남편과 두 아들을 잃는 지경까지 두셨다가 다시 돌아오도록 하셨는가? 좀 넉넉하고 부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안 되셨는가? 라는 생각을 하지 않던가요? 그러나 그건 무지한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자기 옳은 대로 하는 미련함 때문입니다. 이 무지와 미련함에서 벗어나야 하기에 그래서 주신 말씀을 드립니다. 결심과 변화의 말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첫째로, 고향을 떠나는 나오미 가족을 막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자녀들의 뜻을 막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바로 자유의지를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한 일을 제외하시고는 그냥 두십니다. 그러나 그냥 두시는 것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유의지를 인정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자유의지를 가지고 제멋대로 할 때에, 자신이 선택한 그 결과를 통하여 자신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수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자기를 완전 부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에 항복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려고 말씀의 약속 가운데서 끝까지 내버려두십니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일이 간섭을 하셔서 막아 주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지만, 아닙니다. 물론 일일이 도와주시면 심각한 문제는 전혀 생기지 않겠지만, 그러나 그 사람들은 결국 회복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고난 즉 훈련이 없으면 갈수록 판단도 못하게 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수준에서 나이만 먹어가는 그런 노인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보다 무서운 재앙이 있을까요? 20, 30, 40, 50이 되었는데 생각을 못하고 두세 살 먹은 아이처럼 판단하고 겨우 산다면, 좋습니까?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있었기에 여러모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나타나는 무서운 질병이 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약이 개발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경쟁으로 상처만 받고 도태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일이 간섭해 주시면 상 바보가 되고 결국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완전 상실되고 마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 우주를 떠나실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시기에, 회복이 되어야 하기에 고난을 쓰십니다. 고난이란 도구를 통하여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기적의 삶을 나오미나 룻처럼 우리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그 길이 고난만이 남게 되지만, 그 실수로 인한 고난을 통하여 이렇게 복이 되게 하고 회복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그래서 성도된 우린, 즉 하나님의 보호 속에 놓인 성도들은 괴로워하는 나오미를 통하여, 좁은 길로 들어선 모압 여인 룻을 통하여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고난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괴로움이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나오미 가족처럼 흉년으로 이스라엘을 떠나는 인간적인 선택으로, 그래서 임한 그 고난을 통한 복보다는 순종을 통한 고난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왜요? 보고 믿지 말고 듣고 믿으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린 성경을 통하여 나오미 가족의 그 자의적 선택에 대한 그 결과를 보고, 확인하였기에 하나님께서 나오미의 가정이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는 것에 대하여 묵인하셨던 것에 의심과 불평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하셔야 합니다. 왜요? 그럼에도 불구하시고 나오미의 가정의 회복과 모압 여인 룻에게 구원의 은혜를 손수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누구든지 송아지가 뛰듯이 멋대로 사는 것에 대하여 내버려두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우린 나오미 가정을 통하여 무엇을 확보하셔야 한다고요? 하고 싶은 대로 하더라도 복이 된다면, 순종하면 어떤 복이 이루어질까요?
하나님께서도 고난 없이도, 또는 기적이 없이도, 체험이 없이도 주신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들을 가장 귀하게 여기십니다. 요20:29입니다.
29.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아무 말씀하시지 않을 때, 좋은 기회를 주셨을 때, 충성하는 것이 복입니다. 맞고 항복하고 그때 회복이 되는 길보다는 애당초 순종하여 그 십자가의 가치를,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그 큰 사랑과 능력을 온전히 드러내 보자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모든 열방에게까지도 허락되었기 때문에 떠나도록 하셨습니다. 창12:1-2에서 말씀하십니다.
1.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2.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1), 내가 네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2)” 아브라함이 본 고향을 떠나야 했던 그 이유는 아브라함을 통하여 모든 민족의 구원을 이루시려는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 구원을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셨고 이루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마28:19-20입니다.
19.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20.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나오미 온 가정이 흉년으로 고향인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까지 가서 살아보겠다는 그들의 의지를 막지 않으셨습니다. 용납하셨지만, 그래서 남편도 죽고 두 아들까지도 죽는 그 큰 아픔을 당했던 나오미입니다.
그러나 단지 고통만을 본 것이 아니라, 룻의 구원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범위를 이미 구약 때에도 늘 계시하고 계셨던 것을 알게 하셨던 것입니다. 룻의 구원은 한 가정의 완전 희생으로 얻은 큰 선물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영혼의 가치를 알게 하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우린 자신의 그 귀한 영혼을 위하여 어떤 수고를 하십니까?
셋째로 왜 빈손으로 돌아오게 하셨는가? 만약에 나오미 가족 모두가 모압에서 세상적으로 형통하여 최고로 대우와 존경을 받으면서 게다가 넉넉한 생활로 가난한 자들을 돕는 자로도 부족함이 전혀 없이 살 수 있었던 형편이 되었다면, 그들이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을까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이방 지역에서 그런 식으로 복음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드리고자 하는 말씀의 요지는 심히 괴로워하는 나오미의 그 아픔이 전혀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완전 절망의 가정을 어떻게 다시 세워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신가를 드러내어서 우리들이 위로를 받고 더 이상 방황하지 말자는데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말씀의 방향을 놓치시면 안 됩니다. 눅15장을 봅니다. 눅15:11-24입니다.
11. |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
12. |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
13. |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
14. |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
15. |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
16. |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
17. |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18. |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
19. |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
20.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21. |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
22. |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
23. |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
24. |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
탕자지만 그 아들을 포기하시지 않고 이렇게 사랑하시는 아버지입니다. 바로 이 점입니다. 돌아온 탕자처럼 나오미를 빈손으로 만들어 놓으시면서 더 이상 모압에서 버틸 수 없게 되었고, 그러자,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빈손으로, 남자들은 다 죽어 나오미는 과부로 그리고 과부된 며느리 룻과 돌아올 수밖에 없었는데 일으켜 세워 주시더라는 것입니다.
일으켜 세워주시는데,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세상의 왕 중의 왕인 다윗의 조상이 되고 만유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족보에 등록되는 복입니다. 룻4:17-22과 마1:1-6의 말씀에서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봅니다. 룻4:17-22과 마1:1-6입니다.
룻기 4:17-22
17. |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
18. |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
19. |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
20. |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
21. |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
22. |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
마태복음 1:1-6
1.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
2. |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
3. |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
4. |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
5. |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
6. |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
결과는 복(福)중의 복(福)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재물과 권세를 다 줄지라도 바꿀 수 없는 영광(榮光)중의 영광스런 복을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로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빈손이 되었다는 것이 다 나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빈손이 이런 영광과 복을 받게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고후12:9-10입니다.
9. |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
10. |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
더 이상 가난, 질병, 고난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맙시다! 아멘- 그러나 우리들의 인간적인 생각처럼 고향 베들레헴을 떠나지 못하게 막아 주셨다면, 그리고 다 잃고 오직 빈손으로 오게 하지 않게 하셨다면 얼마나 좋을텐데~라는 자기생각이 얼마나 미련하고 어리석고 부족한 것인지, 알게 합니다. 내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생각과 판단이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상상할 수 없는 상급과 복을 가로막는 원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고향을 떠나는 것을 막지 않으신 것과 빈손으로 돌아오게 한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무엇이라고 고백을 합니까? 고후4:7-18입니다.
7.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8. |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
9. |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
10. |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
11. |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
12. |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
13. |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
14. |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
15. |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
16. |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
17. |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
18. |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사55:8-13입니다.
8. |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9. |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10. |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
11. |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
12. |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
13. |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
그러므로 고난이란 저주요 재앙이요 불행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고난은 복을 받게 하는 도구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1. 고난은 깨닫게 하기에 복입니다. 겔6:1-10입니다.
1.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
2. |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그들에게 예언하여 |
3. |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산과 언덕과 시내와 골짜기를 향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 |
4. | 너희 제단들이 황폐하고 분향제단들이 깨뜨려질 것이며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너희 우상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
5. |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를 그 우상 앞에 두며 너희 해골을 너희 제단 사방에 흩으리라 |
6. | 내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성읍이 사막이 되게 하며 산당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너희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분향제단들이 찍히며 너희가 만든 것이 폐하여지며 |
7. | 또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함이라 |
8. | 그러나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인들 중에 살아 남은 자가 있게 할지라 |
9. | 너희 중에서 살아 남은 자가 사로잡혀 이방인들 중에 있어서 나를 기억하되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탄하리니 이는 그 모든 가증한 일로 악을 행하였음이라 |
10. |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내가 이런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한 말이 헛되지 아니하니라 |
2. 고난은 회개하게 하기에 복입니다. 겔12:11-16입니다.
11. | 또 말하기를 나는 너희 징조라 내가 행한 대로 그들도 포로로 사로잡혀 가리라 |
12. | 무리가 성벽을 뚫고 행장을 그리로 가지고 나가고 그 중에 왕은 어두울 때에 어깨에 행장을 메고 나가며 눈으로 땅을 보지 아니하려고 자기 얼굴을 가리리라 하라 |
13. |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에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
14. | 내가 그 호위하는 자와 부대들을 다 사방으로 흩고 또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
15. | 내가 그들을 이방인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나라 가운데에 헤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
16. | 그러나 내가 그 중 몇 사람을 남겨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서 벗어나게 하여 그들이 이르는 이방인 가운데에서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자백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
3. 고난은 믿음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에 복입니다.
4. 고난은 깊은 감사와 기쁨과 평안을 주시기에 복입니다.
예화: 어떤 친구 부부가 반항하는 아들 때문에 겪은 고통이야기입니다. “그 고통은 우리를 거의 파멸시켰다네, 그 아이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어, 어떻게 해야 할지 도대체 모르겠어” 그에게는 세상이 주는 평안이 없었습니다. 그 친구는 이리저리 방법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많은 책을 읽었고,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도 했고, 기도도 했었다네, 정말 열심히 기도를 드렸지, 우리가 아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말씀해 달라고 간청했었어, 그러나 알 수가 없었다네, 우리 노력이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어” 그 친구는 다시 고백을 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니까 우리는 점점 혼란스러워 했네, 어찌해야 할지 몰랐고 아들의 반응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지, 압박감과 죄의식과 좌절을 견디기 힘 들었어, 우리 부부관계까지도 거의 깨어질 정도였지, 결국 우리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네, 결국 우리는 아이들을 올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멈추었지, 그리고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만 의존하고 그를 더 잘 알아 가며,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그의 주권 안에 안식하기로 결심하게 됐어,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 아들을 도울 수 있고 우리는 그를 주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지, 아들은 여전히 우리 마음을 조금씩 상하게 하지만 이제는 그의 반항이나 우리 상한 마음을 바꾸려고 매달리지 않게 됐어, 비로써, 압박감에서 벗어났네, 짐을 벗었어, 힘으로 아들을 더 낫게 만들려고 갈등하지 않게 되었지, 정말 지혜로운 부모가 된 것 같아, 우리가 다 내려놓으므로 쉼을 얻으니까 아들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진정으로 감사하고 기쁘네, 그러나 이제는 아들을 올바로 고치는 것이 우리 목적이 아니고 물론 간절한 바람이기는 하지만, 그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
고난은 이런 믿음의 변화와 성장과 깨달음을 주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고난을 피하지 않고 감사하기까지 된 것입니다.
5. 고난은 진실(眞實)이 밝혀지기에 복입니다. 겔13:10-16입니다.
10. |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어떤 사람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
11. |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몰아치리니 |
12. | 그 담이 무너진즉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것에 칠한 회가 어디 있느냐 하지 아니하겠느냐 |
13. |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퍼붓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분노하여 큰 우박덩어리로 무너뜨리리라 |
14. | 회칠한 담을 내가 이렇게 허물어서 땅에 넘어뜨리고 그 기초를 드러낼 것이라 담이 무너진즉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망하리니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
15. | 이와 같이 내가 내 노를 담과 회칠한 자에게 모두 이루고 또 너희에게 말하기를 담도 없어지고 칠한 자들도 없어졌다 하리니 |
16. | 이들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평강이 없으나 평강의 묵시를 보았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6. 고난은 성령 충만하게 하기에 복입니다. 행4:18-19, 5:18-42입니다.
18. |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
19. |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
18. |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
19. |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
20. |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
21. |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
22. |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
23. |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
24. |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
25. |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
26. |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
27. |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
28. |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
29. |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30. |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
31. |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
32. |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
33. |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
34. |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
35. |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
36. |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
37. |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
38. |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
39. |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
40. |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
41. |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
42. |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
7. 고난은 주님에게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복입니다. 마15:21-28입니다.
21. |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
22. |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
23. |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
24.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
25. |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
26. |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
27. |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
28. |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
8. 고난은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는 기회가 되기에 복입니다. 마14:24-33입니다.
24. |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
25. |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
26. |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
27. |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
28. |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
29. |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
30. |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
31. |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
32. |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
33. |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
거칠고 높은 파도에서 젊은이들이 surfing을 즐기듯이 성도들도 고난의 파도를 즐기면서 주시는 충만한 복들을 받아서 성장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셔야 할 것입니다. 고난을 미워하지 말고 이겨냅시다! 아멘-
결론입니다. 우리가 놓칠 수가 없는 것은 베들레헴을 떠나는 나오미 가족은 미숙한 판단을 했고 그래서 안타까운 떠남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한 룻을 얻어서 다윗의 조상,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기록되는 엄청난 복을 받은 나오미를 보면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미치도록 사랑하시기에 그래서 복주시기로 작정하신 분이심을 알게 합니다. 우리들을 위하여 all in하시기를 도대체 머뭇거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어디가 예뻐서, 어디 어느 부분에 무엇이 괜찮습니까? 괜찮은 구석이라고는 먼지 털만치도 없는데 우리를 위하여 all in를 하여 승리케 하십니다. 사랑하시기에 때문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게 합니다.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포기하시지 아니하시고, 사랑은 잘못된 수많은 부분들을 하나씩, 하나씩, 교정해서 결국 주님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죽기까지 하셔서 복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들이 믿고 있는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고난을 주신 하나님을 의심한다면, 그것만큼 바보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고난을 주신 하나님을 미워하고 불평하고 원망한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붙들고 충성하는 역할을 하는 것만큼 창조주 하나님께 기쁨과 자랑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나오미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시고 복을 주시지 못하여 안달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더 이상 기적과 능력과 표적을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만으로 만족하시고, 하나씩 하나씩 말씀에 따라 스스로 수정하고 그래서 조금씩 주님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그 과정이야 말로,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하실 것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일꾼으로 쓰임을 받는 복되고 복된 역할의 기회를 역시나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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