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산돌한인교회
- 사울
- Ruth
- Samson
- 사사기
- Judges
- 홉니와 비느하스
- Hophni and Phinehas
- 룻
- 룻기 1
- 자기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Philistines
- Ruth 2
- saul
- 다윗
- 1 Samuel 2
- Eli
- They Did Which Was Right In Their Eyes
- Ruth 1
- Naomi
- 삼손
- 사무엘
- 1 Samuel
- 사무엘상 2
- 엘리
- 나오미
- David
- 보아스
- Living Stone Korean Church
- Samuel
- Today
- Total
산돌교회
12/08/2019 - 사사기 14:1-20 본문
말씀: 삿14:1-20
제목: 이방여인과 혼인한 삼손
이미 말씀을 드렸지만, 나실 인이란 일반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격한 기준이 있음을 민6:1-8에서 살펴보았습니다.
1.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 |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
3. |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
4. |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
5. |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
6. |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
7. |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
8. |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
먹는 음식까지도 심한 간섭을 받는데 즉 세상의 그 어떤 즐거움까지도 결코 허용하지 않으시는데, 어떻게 나실 인으로써 자기 멋대로 이방여인과 혼인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신7:1-11의 말씀을 봅니다.
1.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
2.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
3. |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
4. |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
5. |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
6. |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
7. |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
8. |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
9. |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
10. |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
11. | 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
그런데 더 이해를 할 수 없는 점은 삿14:3-4의 말씀입니다.
3. |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
4. |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
하나님께서 허락한 결혼이라고 합니다. 이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는 삿14:3-4의 말씀 무슨 뜻일까요? 정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삼손을 이방여인과 혼인을 허락하신 것일까요? 문제는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인데 어떻게 율법까지도 깨뜨리시면서 삼손을 이방여인과 결혼을 시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면,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고 의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누가 동의를 할 수 있을까요? 의심을 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인가? 궁금증을 더하게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영적인 원리를 깨닫게 합니다.
삿14:3-4의 말씀에서 마치 부모님의 생각이 틀리고 삼손의 계획이 맞은 것처럼 기록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삼손 부모의 결혼기준은 하나님의 뜻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삿14:4에서는 이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알지 못했다고 말씀을 하시는가? 오해의 여지가 충분히 될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 오해 때문에 이 본문의 말씀을 보고, 삼손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계획이 하나님의 경륜과 일치되고 있음을 고집하면 안 됩니다. 틀린 것입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의 실수나 잘못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은 방해를 받지 않는 뜻으로 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삼손처럼 멋대로 할지라도는, 방해를 결코 절대로 받지 않는다, 매이지 않는 뜻입니다. 딤후2:9를 봅니다.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뜻은 그 목표를 향하여 계속 진행되지, 힘들다고 하여, 누가 방해를 한다고 하여 멈추지 않는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출7:3, 8:19, 9:12, 35, 10:1, 27, 11:10, 14:4의 말씀을 봅니다.
출애굽기 7:3
3. |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
출애굽기 8:19
19. |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
출애굽기 9:12
12. |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
출애굽기9:35
35. |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
출애굽기 10:1
1.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
출애굽기 10:27
27. |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
출애굽기 11:10
10. |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
출애굽기 14:4
4. |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
하나님께서 강퍅하게 하셨다는 뜻은 바로가 강퍅한 자라는 것을 더욱 강조하시는 말씀이지, 하나님께서 죄를 짓게 하신 악한 하나님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 외에도 수11:19-20의 말씀입니다.
19. |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
20. |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
그리고 삼상2:22-25의 말씀입니다.
22. |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
23. |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
24. |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
25. |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
그러나 겔18:23-24의 말씀을 보세요!
23.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
24. |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 |
하나님께서는 악인까지도 죽는 것을 즉 버려지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표현이 그렇다고 하여 선의 하나님, 공평하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지금 롬9:30-33의 말씀을 배우고 있듯이, 구원은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으로써 절대적 은혜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죄인들의 버림인 저주는 자신들이 저지른 죄 때문이지, 하나님이 그들을 미워하여 내린 심판이라고 이해를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30. |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
31. |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
32. |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
33. |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
죄인들이 저지른 악행은 미련한 자신의 의지이지, 하나님이 죄를 짓게 하신 것이 아닌가 또는 막아주시면 되지 않았는가?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하여튼 신약에서도 보면, 마26:47-56입니다.
47. |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
48. |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
49. |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
50. |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
51. |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
52. |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
53. |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
54. |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
55. |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
56. |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
54절과 56절에서 배신자 가롯 유다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고 하십니다.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허락한 배반의 길이 아니라 유다 자신이 스스로 택한 배신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셨다는 것이지, 유다를 버린 나쁜 하나님, 악인의 역할로 보냄을 받은 불우한 유다로 이해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한 사람을 더 말씀을 드리면 메대 바사 왕 고레스입니다. 바벨론의 교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인 70년만의 이스라엘의 회복을 방해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메대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바벨론을 넘어뜨리고 이스라엘이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물론 맹종차원의 간섭이 아닙니다. 자기의 의지하고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의지와 의식을 가지고 선택한 입장에서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의지를 무시당한 하나님의 도구가 아닙니다. 자신이 고민가운데 기꺼이 선택한 길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선택한 길이 선한 도구가 되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악한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두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땅히 선한 도구로 쓰임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지혜와 상식을 뛰어넘는 기막힌 것은 혈기가 가득한 삼손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구원을 도모하셨으나 그 이면에는 하나님께서 그의 다듬어지지 않은 개인적인 세상 기질과 성품을 이용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구원 계획은 준비가 전혀 안 된 상태에서의 못나고 부끄러운 삼손을 통하여 회복을 이루신 바로 이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섭리는 실로 오묘하다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그것이 딤후2:9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하나님의 복음은 매임을 받지 않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하도록 하십니까? 하나님의 자녀일지라도 자기부인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정하신 뜻은 이루어지지만 정작 본인은 얼마나 험하고 부끄러운 길을 걷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삼손을 보고 유다를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험하고 부끄러운 꼴을 삼손처럼 블레셋의 감옥에서 그렇게 눈알까지 뽑히는 봉변을 당하기 전에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서, 오직 하나님의 기준으로 매사에, 범사에 느끼고 보고 말할 뿐만 아니라 완전 항복을 하라는 간곡하신 당부입니다. 사도 바울을 보세요! 어떤 고백을 드리던가요?
딤전1:12-17입니다.
12. |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
13. |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
14. |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
15. |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
16. |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
17. |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
자신은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지만 은혜로 완전 항복하여 이방인의 사도로 종으로 쓰임을 받는 복을 누리고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항복하지 아니하면 망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항복이요 다 내려놓음이여 다 맡겨버린다는 차원인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이고 믿음이요 은혜를 입은 증거입니다.
그런데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고 제멋대로 살던 삼손을 보라는 것입니다. 20절을 보면, 삼손이 얼마나 사나운지 장인이라는 사람도 삼손을 포기하고 자기의 딸을 삼손 친구에게 시집을 다시 보냅니다. 삼손으로써 치욕이지요! 결국 또 화가 나서 불을 질러서 베지도 않은 곡식과 감람원을 태웠던 삼손을 삿15장에서 볼 수 있고,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유다의 진을 친 후에, 협박을 하자, 삼손이 자기의 민족의 손에 결박을 당하여 끌어내림을 당하게 됩니다. 물론 그리고 나서, 삼손이 레히에 이르면서, 하나님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므로 결박을 끊고 나귀 턱뼈로 일천 명을 죽이지만, 얼마나 부끄러운 모습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사인지 삿15장의 이 사건을 두고두고 볼 때마다 부끄럽지 않았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의 사사로 20년을 지냈다고 성경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욱 한심스런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삿16장에서는 더욱 한심한 짓거리를 합니다. 이스라엘의 사사 삼손이란 자가 블레셋 기생 들릴라한테 폭 빠져서 긴 머리를 잘리고 결국 블레셋 이방 감옥에서 두 눈까지 뽑힘을 당하고 결국 음란하고 더러운 블레셋 사람 3,000명과 함께 죽습니다. 얼마나 부끄럽고 한심스런 마지막 죽음입니까? 이렇게 살다가 삼손처럼 죽고 싶은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의 현실은 삼손과 전혀 다르지 않기에 난감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세요! 우리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받았나요? 삼손보다 더 큰 능력을 받았으면 받았지 결코 작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아닙니까? 삼손은 나실인으로써 엄청난 사사의 역할을 지혜와 인내와 양보와 사랑으로 세상의 본이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힘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결국 처참하게 죽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어떤가요? 힘이 아니라 주님이 가신 좁은 길,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까? 삼손의 힘하고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주님의 제자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던가요?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두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권능을 받은 교회가 삼손의 길을 향하고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니 성도라면 경건을 위한 핍박을 받아야지요! 왜 돈과 자랑과 명예를 위하여 받지 말아야 되는 삼손의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그런데 세상과 같이 죽겠다고 힘이 있는 교회들이 지금 무슨 악한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십니까? 그렇다는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놀랍게도 거의 다수의 힘이 있는 교회들이 삼손의 자손들의 집합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힘이 있는 대형교회들이 가롯 유다처럼 예수를 팔아먹지 못하여 안달하고 있습니다. 경건을 위한 거룩한 고통이 아니라 더러운 고통을 다수의 교회들이 받고 있습니다. 딤후3:1-5에서 확인해 봅니다.
1. |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
2. |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
3. |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
4. |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
5. |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이 말씀에서 누가 생각납니까? 삼손을 연상하게 합니다. 성도라면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권세를 받았다면, 이런 고통은 아니어야 하지 않을까요? 성도라면 딤후3:12이어야 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삼손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특별한 인물, 영웅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미숙한 성도라고 하는 편이 맞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힘은 받았지만, 얼마나 삼손이 정욕적인 사사, 자기중심적인 사사이었는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삼손의 육체는 강철같이 탄탄하고 그 힘은 천하를 휘어잡을 만했으나, 영적인 면에서는 죽은 시체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초보의 도의 수준인 것입니다.
늘 말씀을 드리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고난은 하나님의 외면이 아니라 자신들의 타락과 방탕함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엄청난 힘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을 지라도 성령의 지배, 즉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삼손과 같을 것이라는 것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삼손처럼 강력한 밧줄을 끓고 나귀 뼈로 일천 명을 쳐 죽이고, 사자를 찢어 죽이는 괴력의 사나운 삶보다는 다른 이웃들에게 생명과 사랑과 지혜로운 영향력을 무언으로 발휘하는 하나님의 충실한 일꾼, 증인으로서 나타내야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자랑이요 기쁨이 될 것입니다.
성도는 육체적인 힘을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힘, 즉 자기를 부인하는 삶,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나타내야 그것이 진정한 능력일 것입니다. 삼손처럼 영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능력은 결국 삼손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삼손이 율법을 어긴 결혼도 보세요! 잘못된 결혼이기에 결국 삼손의 아내가 삼손의 친구 아내로 바뀌면서 무효화시킨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간섭입니다.
하나님의 간섭은 어린 사자를 통하여서도 알게 합니다.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어린 사자가 왜 나타났을까요? 하나님의 간섭입니다.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삼손의 결혼이 잘못되었기에 사전에 막으시려고 그래서 보낸 사자입니다. 여기서 삼손은 깨닫고 회개를 해야 했지만, 여전히 세상적인 기준과 성향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하고 더욱 타락해 가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삼손처럼 은혜를 입었을지라도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면, 먼저 그의 나라의 의를 구하지 못하면, 가난한 심령으로 모든 사건을 보지도 듣지도 생각하지도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게 되고 삼손, 가롯 유다과 같은 부끄러운 죽음을 면하지 못하게 될 것을 예고하시는 강력한 경고와 책망의 말씀입니다.
한 가지 더 복된 말씀을 드리면, 죽은 사자의 몸에서 꿀이 나왔다는 뜻은 무엇인가? 아주 참으로 중요한 말씀입니다. 강력한 어린 사자는 삼손, 성도를 상징합니다. 그 강력한 사자인 삼손, 네가 다 내려놓고 항복하게 되면, 그 안에서 기막힌 꿀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라는 권세를 받은 성도들아, 삼손처럼 사납고 거친 삶으로 행하지 말고, 순종하고 자기를 부인하면, 죽은 사자에서 꿀을 얻듯이, 전혀 부족함이 없는 필요한 삼손, 선한 도구로 쓰임 받는 도구가 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세상적인 자아가 죽지 않으면 이스라엘의 사울 왕처럼 다윗이 원수처럼 보이고,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님을 죽이고, 가롯 유다처럼 예수님을 배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자아가 죽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씀하셨던 것이 죽은 사자와 꿀이 주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삼손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물론 누구든지 아무리 강력한 은혜를 입었을지라도 삼손처럼 방자하게 되고 교만하게 되면서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은혜 충만하지 않으면 늘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남을 탓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악함과 무지함과 거칠고 사나운 마음을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면, 즉 자기를 부인하는 삶, 가난한 심령으로 자기의 자리를 굳게 확보하면, 꿀을 얻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이요 충성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범사에 합당하게 산 자로 여호와의 날에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삼손은 계속적으로 악행과 도발 등 세상 즐거움의 죄를 저지르면서도 어떠했습니까? 죽을 때까지 교만하다가 죽을 때에야 비로써 회개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그러나 얼마나 부끄럽고 기막힌 인생입니까? 우리도 위의 것만을 바라보지 않게 되면, 삼손과 전혀 다르지 않게 됩니다. 여차하면 삼손처럼 죄악을 범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들 삼손의 길을 즐거워하고, 죄악인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굳은 결단과 결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잘못할 때마다 회개를 하던가요?
아니면 핑계와 변명을 하던가요? 지금까지 보면 후자입니다. 거의가 삼손처럼 은혜를 받으면 겸손이 아니라, 얼마나 자기가 강하게 사납게 그리고 위선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런 잘라내야 되는 썩어버린 영적인 문제가 다수의 교회들 안에 가득한 현실이기에 삼손의 이런 모습은 그래서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을 삼가 해야 하고, 무엇을 주의를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삼손은 경거망동한 행동을 하면서 서서히 넘어지고 있었으나 그러나 놀랍게도 이스라엘은 구원을 받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은 방해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삼손처럼 쓰임을 받으면 안 됩니다. 삼손 같으면 안 되는데 지금 한국 교회의 성도들을 보면 삼손의 길을 따라가지 못해 안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말씀을 드렸지만 한국의 대형교회들을 보면, 삼손과 같습니다. 삼손처럼 힘이 있고 강하게는 보이지만, 그러나 삼손처럼 경건의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참 속상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을 다 드리지 못한 내용이지만, 연결이 되기에 말씀을 드립니다. 골4:9에 등장하는 오네시모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그도 노예였습니다.
9. |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중생을 받고 바울의 동역자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서(P. 351)에 보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몬1:8-24입니다.
8. |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
9. |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
10. |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
11. |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
12. |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
13. |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
14. |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
15. |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
16. |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
17. |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
18. |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
19. |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
20. |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
21. |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
22. |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
23.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
24. |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
노예였던 주제에 주인집까지도 도망했던 오네시모는 죽어 마땅한 인물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중생이 되어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므로 어떤 인물이 되었는지, 빌레몬서는 바울을 통하여 밝히고 있습니다. 하찮은 세상의 노예가 충성하므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royal family의 한 인물이 된 것입니다. 더 이상 세상의 것을 좋아하지 마시고 하나님만을 소망하시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삿13:1의 말씀을 다시 보세요!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 이스라엘이 다시 타락하여 블레셋의 종이 됩니다. 그런데 잘 보세요! 구원하면 다시 타락하고 구원하며 다시 타락하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 문제 있는 것입니까? 이스라엘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이스라엘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성공과 실패는 나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포도나무이신 하나님에게만 꼭 붙어 있으면 즉 하나님을 믿고 순종을 하시면 그 지체들은 놀라운 변화, 기적을 보게 됩니다. 성도 각자의 선택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회색분자인 그런 위선적인 신앙은 늘 부족하고 힘들고 어렵기만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보세요! 믿음 없이 부럽게 교회를 다니고 있는 수많은 교인들을 보세요! 늘 힘들어 하잖아요! 늘 고통스러워하잖아요! 이스라엘의 구원, 노예, 구원, 노예, 이런 반복을 계속했던 것은 하나님의 보이는 어떤 조건인 율법, 언약, 약속, 제사, 믿음의 조상, 힘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언약인 예수님을 통하여 빛을 주신 것입니다, 즉 보이는 율법, 언약, 약속, 제사, 믿음의 조상, 힘 등의 이런 조건들로 삶의 변화와 회개가 아니 되기에,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들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순종하게 하셨는데, 즉 하나님과 자녀들이 함께 연합하여 구원을 이루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혼자서 구원을 이루어가시지 않으십니다.
구원을 이루시려고 도구인 모세, 여호수아, 사사 등 사람을 세우셨듯이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 홀로 일을 하지 않으시기에 선지자, 제사장, 왕을 세우시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들이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이렇게 저렇게 도구로 쓰고 계십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우리들이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으면 잠간, 잠간 도와서 이스라엘처럼 구원을 주실 수가 있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완전 항복으로 하나님께 완전히 내 맡겨버리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승리자로 남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시37:5-6, 55:22, 벧전5:7입니다.
시편 37:5-6
5. |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6. |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
시편 55:22
22.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베드로전서 5:7
7.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시면, 문제는 다 해결됩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곳에 낭비하지 맙시다! 쓸데없는 씨름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남은 삶을 전심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아름다운 일꾼으로 기록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신들이 세상의 기준을 선택하므로, 세상의 것을 좋아하므로 얼마나 부끄러운 결과를 가져왔는지, 삼손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는 누구를 위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우리는 무엇을 위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아름다운 믿음의 가족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제대로 등록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까? 우리 각자 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신30:11-16입니다.
11. |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
12. |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
13. |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
14. |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
15. |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16. |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죄악 된 부모의 몸에서부터 출생하여 영원히 저주와 함께 버려져야 되는 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중생된 자들입니다. 이런 복과 권세가 어디 있을까요? 없습니다. 동의 하세요? 아멘입니다. 우리는 약1:18의 말씀처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생된 자들입니다.
요1:12의 말씀처럼 “영접하는 자 곧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는 권세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사사 삼손과 사울 왕처럼 자기를 위하여, 세상을 위하여 살면 소망이 없는 절망만이 남습니다. 그러나 느디님 사람들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를 하시면, 이렇게 지금까지도 빛을 발하게 됩니다. 어느 길을 택하시렵니까?
'주일 설교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22/2019 - 사사기 16:1-31 (6) | 2019.12.28 |
---|---|
12/16/2019 - 사사기 15:1-20 (9) | 2019.12.17 |
12/01/2019 - 사사기 13:1-25 (5) | 2019.12.02 |
11/24/2019 - 사사기 12:1-15 (7) | 2019.11.28 |
10132019 사사기 7:1-25 (4) | 2019.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