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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11/24/2019 - 사사기 12:1-15 본문
말씀: 삿12:1-15
제목: 우리가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
사사기의 말씀은 타락한 이스라엘에 대한 말씀이기에 그들을 통하여 무엇이 문제점인지를 알게 합니다. 물론 이스라엘이라는 특정한 백성들이 보여주는 타락이지만 그 타락은 시간과 공간적으로 제한적이지 않습니다. 그들의 문제점은 우리하고 다르지 않은 동일한 문제점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당시 이스라엘의 사건들을 통하여 우린 그렇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부정적인 면을 배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무엇 때문에 동족간의 비극을 가져왔는지를 가지고 함께 생각해 보면서 더 이상 이런 처참한 상처를 가정과 교회에 남기는사고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한국에서 있었던 살인 사건입니다. 한 운전자가 술을 먹고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었습니다. 바로 병원에 가서 어린아이의 상태를 보니까, 상처가 전혀 없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운전자 자신이 당시에 그렇지 않아도 운전 면허증이 없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이 문제가 되고 만 것입니다. 문제는 이제 자신도 며칠만 있으면 그간에 진절머리가 나는, 무면허 운전자의 암담한 신세에서 청산하고 곧 면허증을 재발급받아 떳떳한 운전자로, 회복을 바로 눈앞에 두고 난 사고였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보니까, 이 사고로 인하여 자신의 운전 면허증 재발급에 또 문제가 될까 고민하다가, 멀쩡한 어린아이를 산으로 데리고 가서 자신의 공기총으로 머리를 향하여 쏴, 죽인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참으로 참담합니다.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고 그래서 멀쩡한 아이를 죽인 것입니다. 특히 아이 부모가 기절초풍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 자신의 아이가 교통사고 후에도 전혀 문제없이 아주 멀쩡하게 병원 안에서 걸어 다닌 것을 병원의 CCTV에서 확인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어떻게 멀쩡한 어린 아이를 단지 면허증 때문에 죽일 수가 있었는지, 전혀 상상이 안 되는데, 그래서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과 미련한 마음 때문에 자신은 살인자가 되고 그 아이 부모는 미련하고 이기적인 살인자 때문에 가슴에 못을 평생 박아야 되는 고통을 주고 만 것입니다. 어떻게 면허증 재발급 때문에 멀쩡한 아이를 죽일 수가 있는지, 상상이 가지 않지만, 그러나 우리 자신들도 돌아보면 사실, 사소한 작은 문제 때문에, 지금까지도 뼈에 사무치는 그런 깊은 상처를 경험해 보지 않은 분들이 거의 없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삿12장의 싸움도 같습니다. 입다가 싸워서 승리한 이것이, 에브라임 지파에 무슨 그렇게 지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고, 입다에게 가서 무엇이라고 하던가요? 삿 12:1의 말씀을 보세요!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선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 아니 이게 말이 됩니까? 자기네들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해야 되는 것이 정상이 아닙니까?
승리를 한 입다를 위로하기는커녕 왜 자기네들을 불러서 함께 가지 않고, 혼자 가서 싸워 이겼다고, 군대 장관이 되고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가 있느냐? 특히 왜 에브라임 지파를 무시할 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만 끝났어도 될 것을 그들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우리가 반듯이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고 악담을 합니다. 물론 에브라임 지파는 북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지파요 가장 큰 지파입니다. 사11:13 렘31:20 호5:13입니다.
이사야 11:13
13. | 에브라임의 질투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들은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
예레미야 31:20
20. |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호세아 5:13
13. |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
에브라임 지파는 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지파였고, 에브라임은 요셉의 차자이었지만 장자인 므낫세보다 크게 된다고 야곱이 축복했던 족속이었습니다. 창48:14-20입니다.
창세기 48:14-20
14. |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
15. |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
16. |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
17. | 요셉이 그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여 아버지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
18. |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
19. |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
20. |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
수17:14-18에서도 알 수 있는데 특히 삿8:1의 말씀을 보세요!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뇨 하고 크게 다투는지라” 에브라임 족속들의 특징을 보면 남의 지파가 잘 되는 그 꼴을 보지 못하던 아주 못된 놈들이었음을 아주 잘 알 수 있습니다.
요호수아 17:14-18
14. |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
15. |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
16. |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
17. |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
18. |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
이렇게 시비를 걸지 못하여 안달하던 그런 족속이었습니다. 자신들은 크다고 하여 늘 거들먹거리는 교만한 지파였습니다. 그런데 서자요 기생의 자식인 너 같은 놈, 입다에게 이 기회를 놓쳤다고 하면서 입다를 완전 무시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에브라임 지파의 속셈은 입다가 이 전쟁을 이길 수가 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도움을 청했었지만, 이미 이길 수 없는 전쟁으로 인한 그 선입견이 도움을 청하는 입다를 무시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삿8장에서도 이미 확인했었습니다.
왜, 숙곳 사람들과 브누엘 사람들이 기드온 300용사를 돕지 않았던가요? 바다의 모래처럼 무수한 암몬 족속과의 싸움에서 결코 이길 수가 없다는 자신들의 인간적인 판단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날 싸우느라고 심하게 피곤해 하는 기드온 300용사들에게 물과 양식을 부탁했었지만 암몬 족속의 보복이 두려워서 외면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에브라임 족속들도 마찬가지로 사사 입다도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에 그 부탁을 외면했음을 삿12:2에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사기 12:2
2. |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
돕지 않았던 숙곳 사람들과 브누엘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특히 입다의 부탁을 외면한 에브라임 지파 그들의 감추어진 그 이유를 또 보면, 무엇보다도 어찌 너같은 서자요 기생 아들놈이 감히 어떻게 나같이 존귀한 지파에게 감히 도움을 청할 수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너 같이 천한 놈은 당해 보라는 뜻에서 구원의 손길을 외면했었던 것입니다. 완전 무시였습니다. 물론 같이 가서 싸우고 싶었어도 그런 입다의 지휘를 받고 싶었을까요?
입다의 부하로 나가서 싸울 수가 있었을까요? 에브라임 지파로써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는 점도 있었던 것입니다. 대단히 교만했음을 알게 합니다. 그런데 입다가 나가서 이기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러자, 자기밖에 모르던 교만했던 에브라임 지파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예상이 빗나갔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제 앞가림과 체면 때문에 사람들을 입다 사사에게 보내서, 오히려 큰소리를 쳤던 것입니다. 입다가 너희들에게 도움을 청하기까지 했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었지만, 그들은 그 점에 대해서는 안하무인(眼下無人)입니다.
얼마나 입다를 무시하는 교만한 행동입니까? 게다가 네 집에 불을 질러서, 완전 소각을 시켜버리겠다는 악담까지 합니다. 에브라임 지파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때, 입다는 삿12:3의 말씀에서, 너희가 돕지 않으므로써 목숨을 걸고 나간 전쟁인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라고 반문을 합니다.
3. | 나는 너희가 도와 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 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
게다가 입다 자신의 잘못된 서원으로 참담하여 견디지 못하는 형편이었는데, 위로는커녕 단지 에브라임 지파 자신들의 입장이 무시당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막말과 무시를 하는 에브라임 지파의 교만함이 사람의 감정을 확, 돌게 합니다. 그렇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더욱 문제가 된 점은 삿12:4입니다.
4. |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
입다가 속한 길르앗 사람들을 도망자요 잡류로 여겼던 것입니다. 결국 터져버리고 맙니다. 에브라임 지파 42,000명이 길르앗 사람들에게 죽게 됩니다. 이 말도 안 되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왜 생긴 것입니까? 그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무시당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우리의 못난 모습입니다.
남이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이기적이고 교만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특히 자기보다 못난 자가 자기를 앞서면 참지 못하는 우리들과 다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던가요? 그간, 우습지도 않았던 작자가, 늘 무시해 왔던 작자가, 나보다 나은 것이 하나도 없었던 작자가, 자기 눈앞에서 별안간 나를 누르고 나보다 주변에서 인정을 받으면 기분이 좋던가요? 다수가 눈이 확! 뒤집히는 법입니다. 핏줄 간에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지 않았습니까? 입다가 전쟁에서 이기지 못했으면 에브라임이 너희들을 돕지 않아서 이기지 못했음을 만천하에 알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겼기에 무시를 당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입니다.
너같이 우습지도 않은 기생의 아들이요 서자인 주제에 감히 내 자리를 넘볼 수가 있느냐! ‘심사가 확 뒤 틀렸던 것입니다.’ 얼마나 교만한 에브라임 지파입니까? 그래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잠16:18에서 말씀합니다.
18.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
시31:23의 말씀도 보세요!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리라” 결국 에브라임 지파는 그 교만으로 42,000명이 죽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들을 얼마나 미워하는지 실감이 납니다. 교만은 악인의 특징입니다. 교만이 가득한 악인은 하나님까지도 배반하고 멸시하는 자들인 것을 시10편에서 말씀하십니다. 시10:3-7, 시64편의 말씀을 보세요!
시편 10:3-7
3. |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
4. |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는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
5. | 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을 멸시하며 |
6. | 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요동치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이다 |
7. | 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
시편 64:1-10
1. |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
2. |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
3. |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
4. |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
5. |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
6. |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
7. |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
8. |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
9. |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
10. |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1)신8:11-17에서 교만한 마음을 경계하고 미워하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는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11. |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
12. |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
13. |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
14. |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
15. |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
16. |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
17. |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
(2)교만이 부르는 환란을 보시면, 렘13:15-17, 렘50:29-32입니다.
예레미야 13:15-17
15. |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
16. |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
17. |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
예레미야 50:29-32
29. |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
30. | 그러므로 그 날에 장정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31. |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
32. |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리니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다 삼키리라 |
인류의 패망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3)교만은 자신을 자신이 속게 합니다. 옵(오바댜)1:3, 렘49:16입니다.
오바댜 1:3
3. |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
예레미야 49:16
16. | 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은 데에 지었을지라도 내가 그리로부터 너를 끌어내리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이 교만은 눈의 가시요 옆구리의 채찍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교만한 자를 미워하는지 아시지요? 그래서 교만을 제거하지 않으면 이것만큼 문제 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한 곳만 더 봅니다. 시101:5입니다.
5. |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
그래서 은혜를 받은 성도라면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자신의 교만의 뿌리를 제거하기 위하여 상상할 수 없는 피나는 경건의 훈련을 죽을 때까지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교만을 제거하는 특별한 한 방법이 있는데 아십니까? 그 방법이 있습니다. 잠13:1, 15:12입니다. “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12. 거만한 자는 견책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교만을 이기는 길은 말씀의 견책, 꾸지람을 좋아해야 합니다.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고요? 망합니다. 누가 망했습니까? 사울 왕이 그래서 망했습니다. 교만한 자는 순종하지를 못합니다.
교만은 자신을 죽이는 사망의 길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교만한 마음은 뿌리까지 다 완전 제거하는데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뽑아내기 위하여 그 어떤 희생도 감수해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뽑기 위하여 무엇을 아낄 수가 있겠습니까? 교만은 지옥행의 일 순위입니다. 암(癌)이 지옥행이 아닙니다. 암 때문에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있다면, 암보다 억만 배 더 무서운 교만을 제거하기 위하여 무엇을 포기해야 되겠습니까? 시간을 아끼겠습니까? 돈을 아끼겠습니까? 아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미련함이요 교만입니다.
우리가 살길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도 된다는 교만을 없애는 것입니다. 교만 때문에 형제간에도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합니다. 교만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가지고 고귀한 생명까지도 죽이는 살인자가 됩니다. 교만한 마음을 없애려고 온갖 수고를 다 해도 쉽지 않은데, 제거할 생각도 안 하고 있다면, 그것은 소망이 없는 죽은 삶에 불과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제거하려는 삶이 없는 자들이 아무리 좋은 집을 자랑하고, 명품 차와 옷과 보석으로 과시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 타락한 길을 가고 싶으십니까? 에브라임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하시던가요. 삿12:6을 보세요!
6. |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
발음 십볼렛까지 동원하여 교만한 에브라엠 지파를 치십니다. 교만하기에 이기적일 수밖에 없고, 그래서 감사가 없는 삶은 그 피해가 한두 명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몰살을 당합니다. 그래서 교만한 삶을 제거케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돈으로 기뻐할 것이 아닙니다. 자식으로 기뻐할 것이 아닙니다. 권세로 기뻐할 것이 아닙니다.
교만함을 제거할 수 있는 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언제나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산돌교회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진 이 형제자매간의 관계를 굳건히 연합하는 그래서 우리 모두 하늘의 신령한 복을 채워갑시다! 시133:1-3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교만한 마음이 있는 한, 피를 나눈 형제자매 일자라도 연합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연합할 수 있는 그 능력을 받은 자들이지 않습니까? 연합할 수 있는 방법과 원리를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형제자매간의 연합을 그렇게도 기뻐하시는데, 하나님의 그 기뻐하심을 위하여 자기를 부인하는 가난한 심령으로, 가난한 심령으로 자기를 부인하면서 삶의 참 의미를 찾는 계기가 되셔야 할 것입니다.
도도한 모습이 매력이요 실력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패망의 길입니다. 말3:13-15입니다.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즉 금식)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 그럴까요? 교만한 자들이 잘 될까요? 넉넉할까요? 편할까요?
아닙니다. 꾸중과 책망을 원하지 않는 교만한 자는 그 결과까지도 정확하게 말씀하시면서 경고하십니다. 말4:1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우리 자신은 교만하지 않습니까? 듣기 싫은 소리, 잔소리에 대하여 거부한다면, 교만한 것입니다. 얌전한 것이 겸손이 아닙니다. 똑똑한 것이 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분명한 꾸중과 책망을 감사하게 받아서 자신을 부인하는 자들이 겸손이요 지혜입니다. 교만한 자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미워하시는지 시138:6에 보시면 멀리서도 알아보신다고 할 정도입니다.
6. |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
하나님이 없이도 할 수 있다는 자녀들의 그 교만함은 치명적이기에 신17:18-20입니다.
18. |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
19. |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
20. |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
딤전6:3-5입니다.
3. |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
4. |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
5. |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
세상 사람들이 버림을 받는 근본적인 원인은 교만입니다. 때문에 성도들의 교만은 독약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할 수 있다는 이 교만은 바늘구멍만 한 기회만을 주어도 그 사이로 들어와서 넘어뜨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으시다면, 그것이 바로 나를 넘어뜨리는 기회가 되고 악령의 무기로 쓰여질 것입니다. 이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철저하게 찾아서 부족함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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