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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8/25/2024 이사야 13:1-22 본문
말씀: 사13:1-22
제목: 후에 있을 바벨론의 멸망
한 나라의 통치자인 대통령의 직책에는 관청으로써 나름대로 엄청난 힘과 권리와 특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대통령을 잘못 뽑게 되면 수많은 나라처럼 망할 수도 있음을 역사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이 그럴 뻔했고, 필리핀이 그래서 망했고, 남미의 많은 나라들도 대통령의 부패로 후진국이 되고 말았던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배우자, 친구를 잘못 만나면 어떤 인생이 되던가요? 마찬가지로 신앙도 그렇습니다. 잘못된 종교를 갖게 되면 그 결과는 상상할 수 없는 손실을 피하지 못하고 맙니다.
이렇게 만남은 중요하다는 것인데, 그럼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진리와 생명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를 만났다면, 그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요? 특히 일반인 누가 자기 나라의 대통령 앞에서 교만을 떠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있나요? 속은 몰라도 겉으로도 예의를 갖추기 마련이고 대통령의 그 힘과 능력을 이용하여 무언가 얻어내려는 그런 속셈을 갖고 상대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요? 이 한 세상, 대통령이라는 특별한 힘을 가진 자를 통하여 출세를 해 보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지금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가 하면, 대통령만 되어도 아니 대통령하고의 벗이 되어도, 아니 대통령 관저로 초대를 받아서 작은 선물을 받아도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더라는 것입니다. 그럼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만났다면, 어떠해야 될까요? 영원한 영광이 되어야 맞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신 말씀이 바로 사13장입니다. 오늘은 몇 가지로 나누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로 드릴 말씀: 사13장을 통하여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일까요? 특히 그 내용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나중에 있을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런 말씀이 당시 남 유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거래하던 회사에서 담당자하고 문제가 생기거나 일로 문제가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manager를 찾게 됩니다. 물론 담당 책임자도 해결이 안 되면 우린 더 높은 사람과 만나서 해결을 하려고 하지 않던가요? 마찬가지로 어렵고 힘든 좁은 길을 따라가야 되는 성도에게 신앙생활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말씀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간단한 그런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귀한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까지도 보면, 똑바로 알고 제대로 순종하기가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어떤 말씀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으면, 또는 어떤 중대한 사건이 살면서 일어나게 되면, 담임 목사나, 잘 알고 지내는 목사님에게 상담하게 됩니다. 어떨 땐, 기도 중에 하나님으로부터도 응답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그 때 받게 된 그 응답은 큰 감격이고 감동이 됩니다. 왜요? 하나님을 만났고 그리고 그분의 응답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지어 악까지도 진리를 위하여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구원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의 통치 영역을 보면 전 우주적이시고 전 역사적입니다. 그분의 손길과 뜻이 닿지 않은 곳이 없기에 아주 작은 과부나 고아들에게도 어떤 깊은 관심을 보이시는지, 그 경우를 우린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 특히 창조물을 보세요! 수 억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실수도 모자람도 전혀 없이 완벽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말은 진리요 사랑이요 생명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아멘~ 그렇다면, 당연히 길과 생명과 진리이신 하나님을 만났다면 그분을 전폭적으로 믿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 하나님만으로 만족 아니 대만족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오늘 사13장의 말씀도 보세요! 하나님께서 어떤 나라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까? 단지 이스라엘입니까? 아니요 이젠 생길 바벨론, 앞으로 최강국이 될 바벨론을 상대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심판하신다고 하던가요? 사13장 그 당시에 아무 힘도 없던, 눈에도 보이지 않던, 앞으로 생길, 메대 바사를 통하여 바벨론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왜요? 사13:11입니다.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바벨론이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이요, 교만하고 오만했던 세력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심판하시겠다는 것인데, 그 바벨론 심판이 침공을 받아 사시나무가 바람에 떨듯이 떨고 있던 남 유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무 상관이 없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왜요? 사13장 당시 주전732년경에 세계를 지배하던 최강대국은 앗수르였습니다. 앗수르는 주전934년부터 605년까지 존재했던 나라였습니다. 그러니깐 망할 때까지는 아직도 127년이 남았음을 알 수 있는데, 앗수르의 타락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앗수르 그 다음 나라인 주전612년에 창건되어 주전539년에 멸망을 당했던 바벨론을 주전732년에 주전539-주전330년까지 세계를 다스리던 메대 바사를 통하여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거의 193년 후의 예언입니다. 말이 됩니까? ~ 왜 말도 안 되는 사13장을 주셨을까요?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일까요? 왜, 사13장 당시에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던 바벨론과 메대 바사가 등장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이 오늘 말씀의 중심인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는 시기와 나라를 초월할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진정한 우주와 역사의 왕이시고 주인이라는 뜻을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 유다가 두 나라의 침공으로 떨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믿음으로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맡기라는 것인데 아하스 왕은 앗수르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전 우주와 전 역사의 통치자이신 이 하나님만을 굳게 믿고 이 전쟁을 이겨내라는 뜻에서의 사13장의 예언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하신대로 다 이루어졌나요? 아니면 거짓말이었던가요? 다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것만을 보더라도 알 수 있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만이 진정한 왕이시고 진리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더 제기 되고 있습니다. 웃기지 않던가요? 사13장의 이 예언을 누가 믿을 수가 있었을까요? 심지어 이사야도 믿을 수가 있었을까요? 오히려 그 예언을 믿는 자가 이상할 정도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이 예언이 그 후 200년이 될 때, 생길 사건이었기에, 사13장의 말씀을 받고 듣던 그 당시의 모든 사람들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예언을 하셔야 하셨을까요? 이 사13장의 예언은 누구를 위한 말씀이었을까요? 눈치를 체셨나요? 그렇습니다.
사12장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732년 후, 732년이 지난 바로 그날, 여호와의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어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게 된, 모든 성도들을 위한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왜요? 왜 그 날 이후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들을 위한 사13장의 예언입니까? 구약의 성도들은 진리의 말씀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기에 사13장 역시도 구약 성도를 향한 말씀이 아니었던 것임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신약 성도들을 위한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거기에는 우리들도 다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 역시 하나님의 손길은 장소와 시간을 초월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진정한 우주의 왕이시고 통치자이시고 진리 되심을 깨닫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게 하시려고 사13장의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13장의 말씀 그대로 다 이루어졌음을 신약의 성도들만이 성경과 성령 하나님의 도움으로 확인이 되면서 어떤 선택과 결단을 내리게 하실까요? 은혜를 입은 너희들의 선택과 결단이, 세상에서 부자가 되거나, 세상에서 성공하여 자랑하라는 차원이 아니라, 주님만 경외하라, 그날부터 너희들은 목숨을 걸고 주일을 성수하면서, 세상의 썩을 힘을 제압하여서, 더 이상 방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세상의 힘을 제압하여 십자가의 가치를 드러내라!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도 돌려대고, 악을 선으로 갚고, 아내를 사랑하면서 또는 남편에게 복종하면서, 이것이 믿음의 능력임을 밝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신 사13장에서 예언인데, 지금 그렇게 성도로서의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나요? 무엇을 위한 최선인가요? 무엇이 자기의 목표인가요? 여전히 돈이 최고요 건강과 힘이 최고이고, 세상의 오락으로 즐거움이 넘치면 그것으로 만족합니까? 그 만족이 영원할 것이라고 여기십니까? 제발 속지 마세요!
두 번째로 드릴 말씀: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사13장은 주전 732년경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을 괴롭힌 바벨론이 메대 바사국에 의하여 멸망을 당할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이 실제로 사13장에서 예언 된, 그대로 메대 바사에 의하여 주전 539년에 바사국의 고레스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그러니깐 거의 200년 후에 사13장의 이 예언이 다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사13장의 예언 당시가 주전 732년경이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을 본다면, 사13장의 예언대로 이루어질 수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1) 그때에는 앗수르가 세계를 다스리던 시기였고 유대인들이 아직 바벨론의 억압을 받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억압하기도 전에 남 유다를 억압하고 학대한 바벨론이 망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었기에 누가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2) 그 당시 메대는 앗수르의 속국이었는데, 그 후에 메대가 바사와 합하여 바벨론 다음에 최강국이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언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3) 게다가 그 당시 바벨론의 땅이 비옥했었기에 그 땅이 황폐하게 된다는 사13:19-22의 예언이 상상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어떤 상태가 되는지를 말씀을 봅니다.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그의 궁성에는 승량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결국 주전 539년에 메대 바사에 의하여 집 한 채도 없이 적막한 폐허가 사13:19-22의 말씀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온 우주만물과 온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어떻게 믿지 않을 수가 있나요? 자기가 구약 사람이라면 믿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자기가 신약의 성도로써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음을 확신하고 있다면, 어떻게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온 우주만물과 온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외면할 수 있을까요?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온 우주만물과 온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정말 기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성도라면, all in이 어떻게 어색할 수 있고, 자기 부인이 어떻게 억울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주일을 가볍게 쉽게 믿음의 감동과 감격 없이 준비 없이 참여하여 신앙고백과 찬송을 입으로만 할 수 있을까요? 만약에 그렇게 주일을 여기고 있다면, 그건, 있을 수 없는 죄악입니다. 대통령 앞에서도 긴장한다면, 아니 고속도로 위에서 경찰이 따라와도 긴장이 되는데, 하나님을 만났는데, 하나님을 아는데, 어떻게 주일을 가볍게 쉽게 감동과 감격 없이 참여하여 신앙고백과 찬송을 입으로만 할 수 있을까요? ~
아니 어떻게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나는 예수를 믿는다’에 대한 기준과 평가는 자기의 말과 행동에 있지 않습니다. 주일을 가볍게 쉽게 감동과 감격 없이 참여하여 신앙고백과 찬송을 입으로만 하고 있다면 그건 가짜입니다. 아닌가요? 어떻게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온 우주만물과 온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단 말입니까? ~
출19:18, 20:18-19를 보세요! 모든 구약 성도들과 모세까지도 하나님의 임재만으로도 두려했고 우레와 번개와 온 산이 크게 진동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온 우주만물과 온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만났는데, 세상의 힘으로 살아간다고요?
성도가 만약에 세상의 돈과 건강을 더 우선시 한다면 그건 올바른 신앙인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된 자신이 어떤 복을 받았는지 알고 있다면, 세상의 보이는 그런 복들은 일도 부러워하지 않게 만들어 가야 될 것입니다. 그것으로 자신의 신앙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판단을 할 수 있게 하시려고 그날, 약속의 예수님께서 오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아니고는 세상의 헛된 세력으로부터의 회복은 불가능합니다. 그분이 아니고서는 진리이신 하나님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지만, 그러나 이젠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온 우주만물과 온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구원의 날이라고,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고후6:1-2에서 선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그러나 지금 이 구원의 날이 임하여 주님을 우리들이 만났어도 어떤가요? 주님만 바라보고 있던가요? ~ 문제는 영적으로 회복이 되었어도 여전히 얼마나 부족한 자신이던가요? ~ 한 예로, 뭘 하나를 구입하고 싶어도 딱! 한 번에 바라던 것을 골라내기조차 어렵다는 것을 아십니까? 제가 3단 mattress가 필요해서 아마존에 들어갔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록 골라낼 수가 없음을 보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자인지를 보게 된 것입니다. 내 돈으로 내 것을 구입하려고 하는데도, 나에게 꼭 필요한 3단 mattress를 찾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신앙의 훈련이 필요할까요? 피 눈물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제발 편하게 쉽게 갈 수 없는 길이 신앙의 과정입니다.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3단 mattress를 고르다가 답답한 자신을 보면서 또 은혜를 입었다는 것이 아닙니까? 무슨 뜻인가 하면, 3단 mattress가 여러 가지 option으로 선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3단 mattress를 찾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사 놓고 후회하지 않으려고 그래서 고르느냐고, 내내 쩔쩔매는 자신을 보면서, 오히려 wow ~ 내가 지금 전 우주, 전 역사를 통치하시는 진리의 바로 그 하나님 한 분, 보이지도 듣지도 못하는 단지 은혜로 그분을 믿고 있다는 것이, 어떤 기적인지를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보이는 물건도 못 찾고 헤매고 있는데, 그런 내가 어떻게 전혀 들리지도 보이지도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지금 믿고 있다는 것인데, 신비가 아닌가요? 신비입니다. 비록 3단 mattress는 아직도 찾지 못했지만 지금 사13장에서 예언하시는 그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것이, 어떤 기적인지, 어떤 복인지, 어떤 영광인지, 어떤 자랑이요 감동이 되는지를 그날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날, 세상에 오신 예수,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제가 재창조되었다는 것을 또 느끼면서 그날의 피로와 고달픔이 싹! 사라졌습니다. 사라질 정도가 아니라 감동과 함께 찬송을 드리게 되면서, 그래서 주신 사13장의 말씀인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을 받았는데, 성도가 진정 하나님의 성전이 된 자신이 보암직스럽고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세상, 입김보다 가벼운 세상의 세력에 속아 하나님에게 순종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건 아직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 여전히 보이는 세상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그건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온 우주만물과 온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만났다면 죽어도 말씀을 따라갈 것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만났다면 십자가의 길을 기꺼이 따라가려고, 전 재산을 아니 목숨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택함을 받은 성도들에게 사13장의 말씀은 다시 큰 감동과 감격을 느끼게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가요?
이렇게 거의 200년의 후의 일을 예언하시는 하나님, 전 인간의 역사와 나라를 다스리시는 그 하나님을 믿게 된 자로 현실의 문제로 두려워 떨어야 할까요? 현실의 성공을 위하여 말씀을 외면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보물 그 이상입니다. 전혀 보이지 않는 자기의 내일을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공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은 멸망을 시켜서라도 남은 자들이 결국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지만, 앗수르, 바벨론, 메대 바사, 페르시아과 같은 세상 나라들은 영원히 사라지고 맙니다. 완전 제거시켜 버리십니다. 그러나 타락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통하여 사라지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구원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보면, 그것은 고기의 보존을 위하여, 빨리 썩어 완전히 버려지지 않게 하려고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니깐, 그냥 놔두면 결국 완전하게 썩어 버릴 수밖에 없기에, 더 썩기 전에 바벨론처럼 막강한 나라의 식민지로 되게 하시거나, 포로로 보내시는 것도, 실은 타락한 이스라엘이 더 이상 우상도 못 섬기게 하고 죄도 덜 짓게 하시면서 유지시켜 주시려는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셔서 결국 열방까지도 지금의 나까지도 구원을 이루어 주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그 과정은 훈련의 기간, 용광로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임한 그날은 우리에게 어떤 날이 되어야 할까요?
시92편 정도의 고백과 찬양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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