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교회

7/30/2023 미가서 3: 1-12 본문

주일 설교 말씀

7/30/2023 미가서 3: 1-12

PastorYK 2023. 7. 31. 13:14

말씀: 미3:1-12                                               

제목: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면

 

 

오늘 말씀을 읽어 보셨을텐데 이해가 되셨는지요? 어떤 점에서 공감을 하셨습니까? 특히 이스라엘의 타락한 우두머리들, 통치자들, 영적인 지도자들에 대한 평가가 참 무섭습니다. 우두머리들, 통치자들은 분명히 정의를 아는 자들로써 자신의 본분을 지켜야 된다고 하십니다. 당연한 말씀인데, 2절을 보시면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그래서 하신 말씀인 것을 알게 합니다. 그들이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기에 무슨 천인공노할 짓을 한다고요?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이 뜻은 정의를 아는 우두머리와 통치자들이, 백성들의 모든 것들을, 마치 사나운 짐승들이 양을 물어뜯어서 잡아먹듯이, 하나님의 힘이 없는 백성들의 것들을 약탈하고 강탈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악함이 미2:2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내내 서슴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만행의 원인은 결국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했기에 우두머리가 되고 통치자가 되고 영적인 지도자가 되었을 때, 정의를 알면서도 힘없는 백성의 것들을 약탈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질문입니다. 이런 악랄한 약탈을 하는 그 지도자들 하고, 나 자신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정의를 잘 모르기에 악행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아니면 정의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어느 쪽을 늘 향하고 있나요? ~ 분명할진대, 왜 그렇게, 숨어서 미련하고 악한 짓까지도 멈추지 못하고 있는, 그런 자신에 대하여 선하다고 할 수 있나요? 심히 어리석고 미련한 자신이라고 해야 되는데, 오히려 자신은 선한 사람인 척, 괜찮은 사람인 척 행세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아닌가요? 그런 자신이 타락한 이스라엘의 우두머리들보다는 낫다고 여기십니까? ~ 그렇게 여기다가보니깐, 그 늙음이 어떤가요? 비록 보이는 몸은 쇠하겠지만 그러나 자기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져야 되는데, 그런가요? 그 반대일 것입니다. 몸은 치장하여 젊어 보일지는 몰라도 속사람은 썩은 냄새가 진동하여 쓰레기터를 방불할 것입니다. 아닙니까? ~ 얼굴은 치장하여 젊어 보일지는 몰라도 속사람은 썩은 냄새가 진동하여 쓰레기터를 방불하면서도, 자기만 만족하면 된다고 하여, 이웃들에게 큰 피해와 상처를 끼치고 있으면서도,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하여, 자신의 악한 짓, 미련한 짓에 대하여 괜찮다고 한다면, 미3장의 우두머리와 통치자와 타락한 선지자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 

 

오늘 미가 선지자는 바로 그런 우리, 나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스라엘의 타락한 우두머리나 통치자들처럼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하여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말씀이라고 하실 수 있는데, 큰 도둑과 작은 도둑이 다를까요? ~ 오늘 말씀의 초점도 힘이 있는 우두머리들이 정의를 아는 데도, 타락하여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므로’ 힘이 없는 백성에게 약탈을 서슴지 않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보면, 정의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어떤가요? 타락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처럼,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고 있더라’는 것이 아닙니까? 오늘까지도 그렇게 살다가 나온 이 주일예배가 아닙니까? 우리 모두는 근본이 죄 덩어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싫어도 세상의 재물, 과학, 성공, 권력 심지어 술, 마약, 담배, 놀음, 간음, 거짓말, 시기, 게으름, 핑계까지도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가보니깐 이젠 동성연예까지도 동성혼인까지도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현실을 보세요! 지금까지 중국에서 만들어 미국으로 몰래 보낸, ‘싸구려 마약 펜타닐’로 미국에서만 11만 명이나 죽었다고 합니다. 이런 용서받을 수 없는 악행을 범하고 있는 중국은, 말 그대로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국만 그랬을까요? ~ 게다가 백성들을 속이는 선지자들은 어떤가요?

 

미3:5입니다.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풍족하게 먹을 것을 주지 않으면, 즉 넉넉한 재물을 주지 않으면, 저주가 온다는 설교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부가 그들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타락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때문에,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는 바람에 미3:9-12를 보세요!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도다,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하시더라” 

 

우리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느 쪽입니까? 우리들이 힘을, 부를 가지면 어느 쪽으로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드릴 말씀은 1. 자기를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특히 궁지에 몰려 최악이 되면 자기가 이런 사람인가? ~ 전혀 다른 자기가 뛰어나오더라는 것이 아닙니까? ~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잘 있다가도, 높은 지위나 직책을 맡게 되면, 많은 부를 얻게 되면, 일반적으로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자기는 부자가 되면 주님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해 놓고서는 정말 주님을 따르고 있던가요? ~ 자기가 만약에 나라의 우두머리가 되면 통치자가 되면, 백성을 위하여 자기의 삶을 다 바치겠다고 해 놓고서는 나중에 보면, 그런 약속은 간 곳이 없고 점점 나빠지더라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독재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보면, 구정권의 타락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으면, 역시나 그 놈도 썩어 나라를 말아 먹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왜요? 진리요 선인 하나님의 말씀을 미워하고 악을 즐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을 미워하고 진리의 말씀을 좋아하게 하시려고 은혜를 주신 것이 아닙니까그렇다면 죄 덩어리이었던 자기 자신이 믿기 전하고 비교해 볼 때, 예수님을 믿게 된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좋아하기에 성경말씀을 철저히 믿고 따르려고 말씀을 마음 판에 얼마나 깊이 새기고 있습니까? 최소한 밥을 먹듯이 말씀을 대하고 있기에, 자기가 예전하고는 전혀 다른 생각과 선택과 판단을 하고 있나요? 말씀이 송이 꿀처럼 달아서 말씀이 자기의 중심이 되어 주님과의 동행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까? ~ 이 수준까지 오시려면, 십 수 년이 걸립니다.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너무나 좋아하던 내가, 옛 것들을 다 버리고 좁은 길, 십자가의 삶을 좋아하시려면, 예수님에게, 이 진리의 말씀에 미쳐야 합니다. 그 과정은 단번에 되지 않기에 어렵습니다. 저도 30년이 걸렸습니다. 아니 죽을 때까지, 남은 고난을 예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몸에 채워야 하기 때문에 죽도록 싸워야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지 않으시면 그것은 자기가 자기의 몸의 가죽을 벗기고 자기 뼈의 살을 뜯어 먹어야 되는 날이 올 수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자기 살을 먹으며 자기 가죽을 벗기고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가 될 수 있기에, 주시는 경고요 고발입니다. 이 참담한 결과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아직도 이 재앙의 경고가 믿어지지 않습니까? ~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로 이 잔인한 말씀이 자기에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미3:8입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목회자만이 아니라 은혜를 입은 성도라면 이유를 막론하고 자기를 비롯하여 은혜를 입은 자들의 모든 죄악을 드러내기 위하여 능력과 정의와 용기를 갖고 살아가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직무유기의 죄가 성립할 것입니다. 복음은 점잖은 목소리로,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 합니다! 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을 심하게 괴롭히는 진리가 복음이지, 헛된 세상의 것들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거나 세상의 당장의 즐거움을 주는 것이 복음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물론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 성령의 도움으로 인한 능력과 정의와 용기를 갖고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처럼 교회에 신세를 졌기에 그래서 나아가서 보답하는 차원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2. 오늘 말씀을 통하여 드릴 두 번째 말씀은, 누구든지 죄의 실체를 알게 된다면, 이렇게까지 사악한 아니 천인공노할 짓을 할 수 있을까요? 늘 사람들은 착각하고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착각을 할까요?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늘 깨어 있지 않았기에, 그렇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믿고 있는 아무개 누구는, 특히 자기 자녀 가족에 대하여서는 더더욱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철석같이 믿고 삽니다

 

그러나 그럴까요? 실은 자기도 자기가 누구인지를 거의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3장에서 확인이 되지 않던가요? 자기가 우두머리가 되면,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할 것이라고 다짐을 하고 통치자가 되었을까요? ~ 선지지가 되면, 자기가 뇌물을 밝힐 것이라고 작정 했었을까요? 물론 아닐 것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우두머리, 통치자, 선지자가 되려고 했었을 것입니다. 그런 짓을 자기가 할 줄을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높아지고 나니깐, 선지자가 되고 나니깐, 목사가 되고 나니깐, 그런 파렴치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선을 미워하고 악을 즐기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가정을 세워주시면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말겠다고 해 놓고서는 어디로 튀고 말던가요? ~ 

 

좋은 아빠,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하면서도 어떻게 자식을 교육 시키던가요? 지지 말라고 하고 일등이 되라고 하고, 그래서 아무나 사귀지 말고, 사귀려면 공부 잘하고 넉넉한 친구를 사귀라고 하면서, 그래서 실력과 상관없이 좋은 학군을 따라가더라는 것입니다. 평생 신앙생활을 했던 분들도 보면, 어떤가요? 자기가 재물을 좀 모았다고 하여 은퇴하고 편히 쉴 곳, 아주 안전한 그런 곳을 찾아다니더라고요

 

말이 됩니까? 아니 이 세상에 쉴 곳이 어디에 있다고 하시던가요? 찬송가 415장에서 고백하듯이, ‘은혜를 입은 자기는 십자가의 그늘 아래서 쉬겠다’고 하지 않던가요? 어디가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라고 하던가요? 찬송가 417장을 보세요! ‘주 예수 넒은 품에 나 편히 안겨서 그 크신 사랑 안에 나 편히 쉬겠네’ ~ 그렇게 찬송과 고백을 늘 했으면서도 그런데 나중에 보면, 어디로 떠나던가요? 돈과 보이는 조건으로 자기의 남은 인생을 해결하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들이 누구입니까? 선을 미워하고 헛된 세상의 힘을 믿는 자로써, 결국 자기가 자기의 가죽을 벗기고 그 자기의 뼈의 살을 뜯어 먹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요? 진짜를 버리고 가짜를 택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했고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힘을 택하는 그 사람들이 바로 능력도 없고 정의도 없고 용기도 없기에 모든 사람들의 죄악을 덮어주는 그래서 자기도 죽고 남도 죽이는 그런 부끄러운 인생으로 마감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3장과 같은 말씀을 주시면서 늘 깨어 있어야 하고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만나는 이웃들의 내일을 위하여 죄악을 드러내 주라고 하시는데, 그 반대입니다. 노골적으로 죄를 덮고, 감추다가보니깐,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이, 자기의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살고 있는 곳이 피와 죄악으로 건축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결국 무더기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 절망은 노아의 홍수 때처럼 방심과 믿지 않고 있다가 자기도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터지고 말기에, 그래서 내일을 준비하라고 이런 말씀을 남겨 주신 것입니다. 그때 가서 후회 하시렵니까? 

 

3. 오늘 본문을 통하여 드릴 세 번째 말씀은 암이나 사고나 또는 사업이나 결혼 실패로 인한 아픔이 큽니까? 아니면 죄로 인한 아픔이 큽니까?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나요? 분명할진, 전자가 아닐까요? 그러나 성도는 다릅니다.

 

시31:9-10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시32:3-4입니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일반적으로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하여 잠시만 느낄 뿐, 실제로는 거의 아파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상관없이 여기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지른 죄악으로 인하여 심히 아파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아십니까? 

 

그런데 그것이 복인지를 몰라, 전혀 아파하지 않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자기와 자기 주변이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 오후에 딸 모니카가 혹시 세월호 사건을 아느냐고 물으면서 울더라고요! 그 당시 저도 그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나의 자녀가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악한 회사와 선장과 해안경찰의 안일한 대응으로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죽음을 맞게 되었다면, 아마도 정신병자가 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배 안에 갇혀서 350명 이상이 두려움에 떨다가 결국 목숨을 다 잃은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

 

이런 사고가 생기면 또 다시는 생기지 말아야 되는데, 그러나 그 후에도 보면, 정비 불량으로 부주의함으로 방심으로 동일 사건들이 바다 곳곳에서 여전히 일어나고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350명이 넘는,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았던 나라의 기둥들이 될 꿈 많은 고등학생들이 돈에 빠져서, 운행할 수 없는 배를 운행하다가 아니 운행하면 안 되는 배로 돈을 벌려고 하다가 동행했던 선생님 몇 분들과 아이들까지도 다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그런 비슷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또 미가3장에서 인간의 죄악에 대하여, 같은 죄들을 계속해서 고발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저지른 죄악은 감추면 정말 안 됩니다. 그 진상을 철저히 파헤쳐서 심판을 받을 관계자들은 심판을 받게 하고 그리고 상을 받을 분들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먼지 털만큼도 부끄럽지 않게 진상을 조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관련된 자들이 그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하는데, 덮어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맙니다. 그런데 어떤가요? 다 알면서도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졌나요? 아닙니다. 아직도 악한 자들의 그 만행이 덮여 있기에, 자기편이라고 하여 덮어주고 있다가 보니깐, 특히 돈으로 해결하거나 꼬리 자르기로 대신하고, 게다가 잘못한 자들에게 대한 심판도 가볍게 조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들 겁 없이 선을 넘기면서 돈을 벌려고 합니다. 지지난 주일 설교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자신이 저지른 죄악에 대하여 깊이 유념하면서 그리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만 되지, 그렇지 않고 덮어버리면 그 죄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들 권력과 돈과 인맥으로 감추고 있고, 덮어 주다가보니깐, 계속해서 같은 사건들이 쉬지 않고 일어나면서 애꿎은 사람들만이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억울할까요? ~ 우리 모두가 그런 사건이 생기면 자기 아픔으로 깊이 공감할 수 있어야 되는데, 바쁘다고 귀찮다고 하여 외면하거나 남의 일로 여긴다면, 자신이 당할 때,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3:5-7을 보세요!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거짓 선지자들의 그 악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주시고 계시면서, 그들이 어떤 변을 당할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특히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도 그날 아이들이 죽어 가는데, 무슨 짓을 했나요? 

 

지도자의 역할은 한 나라를 흥하게도 할 수 있고 망하게도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러시아의 푸틴도 보세요! 전쟁을 일으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던가요? 그 전쟁으로 온 세계가 도탄에 빠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도자에게만 제한된 말씀은 아닙니다. 누구든지 그 사람의 자기 역할은 그렇게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야지, 그렇지 않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가볍게 여기게 되면 그래서 대충 처리하게 되면 그 결과도 적지 않은 충격에 빠뜨릴 수 있다는 이 사실도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4.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특히 영적인 지도자들이 아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을까요? 끝판 왕들이 된 것인데, 그 이유는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믿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것이 되지 않으면, 그간의 쌓이고 쌓여 있던 죄악들이 이런 식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확! 드러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끝판 왕이 되어서는 결코 아니 되기에 그래서 주신 것이 은혜가 아닙니까? ~ 내 안에 썩은 속사람을 은혜로 싹~ 제압하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라고 간곡하게 당부하고 계십니다

 

새로운 방향과 목표인 거룩함을 향하여 나아가야 된다고 하시는데, 그런데, 그 과정은 쉽게 간단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그 말씀이 내 것이 될  때까지, 내 말씀이요 내 삶의 원리의 중심이 될 때까지 각자가 죽을 때까지 훈련하지 아니하고서는 닮을 수도, 따라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가요? 은혜를 입었다고 하면서도 지금 교회를 보시면, 미3장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무엇이 다릅니까? 다르지 않고 있기에 우리 신앙의 정결함은 찾아 볼 수 없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은 거의 본이 되지 않고 있기에, 세상 사람들보다 더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삶은 희락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갈수록 어려워지고 절망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경건의 훈련을 하지 않은 결과이기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성도들은 지금부터라도 결단을 하셔야 합니다. 남은 삶만큼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써의 그 역할을 위하여 다 버려야 됩니다. 하나님보다 좋아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 하나의 완전 제거를 위하여 all in 하면서 내일을 준비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이스라엘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끝으로 5. 오늘 말씀도 불신자를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시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교회에 향하여 하시는 말씀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비록 수천 년 전의 말씀이지만, 죄의 상태와 크기는 전혀 다르지 않기에 은혜를 입은 성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죄가 남의 죄가 아니고 나의 죄악이기에 미3장의 말씀을 통하여 더 이상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는 일이 없도록 하셔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지도자들이 행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주지시키시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백성의 영적인 지도자인 너희들은 악행이 아니라 공의를 위한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도자들에 대하여 특별하게 언급하시는 이유는 다름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들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써 막중한 신분과 책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어떤가요? 세월호와 같은 사건을 보면서, 울기나 하지, 여전히 세월호를 통하여 보여준, 방조와 방심과 무책임한 모습을, 숨어서 따라 하면서 자기의 이익만을 취하고 있는 간악한 자신은 아닙니까? 아니면 2-3절의 이스라엘 당시 지도자들처럼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나라를, 세상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는 공공의 적으로 조롱과 조소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특히 사람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먹는 잔인함을 서슴지 않고 있으면서 선한 척하고 있는 자신은 아닌지, 사뭇 걱정이 됩니다. ~ 

 

오늘 미3장의 악랄한 그 당시의 우두머리나 통치자들이 나하고는 상관이 없어 보일지는 몰라도 그러나 이미 말씀을 드렸지만, 그들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해고 과언이 아닌데, 혹시 그건 아니라고, 그건 지나친 비유라고 생각이 드십니까? ~  물론 심한 비유 같지만, 하나님이 과장하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들도 그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자기를 잡아먹고 있고, 부모가 자기 자식들을 잡아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닙니까? 그러니 다른 이웃들에게는 얼마나 더 잔인할 수 있을까요? 두말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 그간의 자기 자신의 행보를 깊이 생각 해 보세요! 다들 선한 척은 하지만, 얼마나 악한 자기 자신이었나요? ~ 엄청난 죄를 무수히 저질러 놓고서도 얼마나 선한 척, 괜찮은 척 했나요? 그간 저지른 자기의 죄악이 자기 머리털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모를 수 있나요? 그래서 그렇게 표현하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들이 미3장의 부패하고 썩은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간단히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먹는 그 잔인함은 마약을 하고 도박을 하고 술로 자신의 내일을 포기하는 경우를 보세요! 돈을 쉽게 벌려고 아이들의 몸의 장기를 팔아먹는 자들, 어린 아이들과의 매춘행위를 하는 자들, 자기 건강을 위하여 어린 아이의 피를 받는 자들, 이런 일들이 이젠, 공공연한 사실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나 한 사람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했기에 그렇게 된, 지금의 현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 나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하면서, 여전히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다면, 바로 미3장의 그들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나라의 지도자들, 선지자들이 타락하고 만, 그 이유에 대하여 좀 더 넓게 본다면, 매일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면서, 그렇기에 주일을 제대로 성수할 수 없는 성도들도 그 책임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주일을 위해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멋대로 살다가 겨우 주일 예배를 참석하면서 자기 이익만을 취하고 있는 그런 교인들이,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모르십니까? ~ 나를 위하여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을 무시하는 자라고 할 수 있는데, 예수님을 무시하는 자들이 무엇인들 못할까요? ~ 그러니 그들이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한다고 하여 응답하실까요?

 

미3:4를 보세요!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자신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응답만을 해 주실 것입니다. 택함을 받은 자라면, 그가 회개할 때까지 무섭게 징계하시면서 기다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은혜를 입은 성도라면, 어떤 고백, 어떤 기도, 어떤 찬양을 할까요?

 

시40:10입니다.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시44:13-18입니다. “주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웃에게 욕을 당하게 하시니 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주께서 우리를 뭇 백성 중에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하게 하셨나이다,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나를 비방하고 욕하는 소리 때문이요 나의 원수와 나의 복수자 때문이니이다,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시46:1-3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셀라)” 성도라면 이 정도의 고백과 간증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은 시편150편중에 시간상 한 곳만 고른다면, 시92편입니다.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은혜를 받은 너희들은 죄악의 길에서 떠나,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소망하여 요동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복의 길을 택하여 복을 누리라고 합니다. 너희들의 힘과 방패와 반석이 영원토록 되어 주시기에 믿은 자녀들에게 영원한 승리와 기쁨과 행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참담한 재앙의 현실을 맞아야 하는지를 이렇게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말씀을 하여 주시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 수 있는지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왜 반복적으로 말씀을 하시는가? 그렇지 않으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듣고 순종할 수 없는 우리들이기에 ~ 자기를 포기하고 순종할 때까지 쉬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주일 설교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8/13/2023 미가서 4:1-13  (10) 2023.08.14
8/6/2023 미가서4:1-13  (11) 2023.08.05
7/23/2023 미가 2:1-13  (10) 2023.07.24
7/16/2023 미가 2:1-13  (11) 2023.07.16
7/9/2023 미가서 1:1-16  (8)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