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교회

6/27/2021 열왕기상 10장-11장 본문

주일 설교 말씀

6/27/2021 열왕기상 10장-11장

PastorYK 2021. 6. 28. 13:23

말씀: 왕상10장-11장                                    

제목: 최고가 결국 최악으로

 

오늘의 말씀 중심은 지난 과거의 참담했던 사건들에 대하여 먼저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왕상10장과 11장의 말씀도 구약의 한 인물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들이 결국 갈 곳이, 살 곳이 어디입니까? 여기입니까? 만약에 여기가 영원히 존재하는 곳이라면 여기 지구에 지금 남아 있는 200년 전의 사람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200년 된 어떤 한 사람이라도 존재하고 있다면, 저는 더 이상 하나님 아버지와 말씀을 완전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피조물인 사람만 제외하고는 수많은 피조물들, 하늘과 바다와 땅과 산들과 공기와 바람과 수많은 별들은 예전 그대로 변함없이 여전히 남아, 자기 자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 있기에 큰 복과 영광을 모든 사람들에게 원 없이 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격과 의지와 감정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기가 죽지 않고 여기서 영원히 살 것처럼, 자기 뜻대로 사는 자들만큼,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가야할 곳은 둘 중의 하나, 천국 아니면 지옥입니다. 

 

천국 또는 지옥에 가면 그 두 곳에는, 이미 죽어 사라졌던 인류의 모든 사람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다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으시나요? 아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현실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현실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지금 우리의 현실을 보세요! 마음을 둘 곳이 어디에 있던가요? 없습니다. 곳곳에 big hole로 지나가던 차와 집과 사람들이 빠져버리고 있고, 멀쩡해 보이던 아파트 건물마저 작은 문제가 쌓여 무너져 버렸습니다. 아니 코로나 19로 일본 올림픽 게임까지도 연기되고 있습니다. 

 

십년 전으로 돌아가 봅니다. 2011년 3월10일에 독도는 자기 땅이라고 하고, 동남아 전쟁으로 간악한 짓을 서슴지 않았던 일본에 어떤 사고가 터졌던가요? 일본 동북부 센다이를 강타한 쓰나미로 그 근처는 아시다시피,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쓰나미의 원인은 바다에서 일어난 지진 8.9라고 합니다. 게다가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가 터져버린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어떤지,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는 1986년 4월 26일에 일어난 러시아의 체르노빌의 원자력 발전소 사건을 그대로 재현하고 말았습니다.  체르노빌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건으로 당시 31명이 죽고 86년에서 91년 4월까지 5년간 7,000여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만에 이르는 주변 국가 사람들이 유출된 세슘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체르노빌에서 노출된 방사능으로 임산부들은 어떤 아이들이 태어났는지 아시지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인한 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테현이라는 곳에서는 수 백구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달리던 열차도 4대나 실종이 되었고, 댐의 붕괴 위험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지진으로 일본 열도 지축이 2.4m 이동하고, 지구 지축이 10cm나 이동 되었다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오전10:25분경의 보도를 보면 사상자가 1,800명이 넘었다고 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후코시마 원자력 발전소 문제는 지금까지도 수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 국가들의 바다까지 지속적인 세슘 유출로 초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사능에 감염된 생선을 먹어야 되는 현실이 된 것입니다. 

 

지금 이런 참담한 사건을 언급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최고가 준 최악의 그 결과를 보라는 것입니다. 돈이면 안전합니까?~결국 최고가 가득한 우리들의 현실은 우리들 모두가 믿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인가요? 앞으로 믿고 살아갈 현실이라고 할 수 있나요? 내일은 안전할 수 있습니까? 최고라고 자랑하던 것들이 가득하지만, 최고들이 이렇게 무서운 무기로 우리 모두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최고가 최악이 된 것입니다. 솔로몬에 대하여 어떤 말씀을 드릴까요? 한 말씀만 봅니다. 

 

왕상10:23입니다.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솔로몬의 지혜와 재산을 따라올 자가 당시 전 세상에서는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부와 명예와 권세가 최고인들 무슨 의미가 있는가 다시 제대로 보고 작은 죄에 대하여 결코 방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최고의 왕, 솔로몬만 보더라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그 최고는 최고가 아니라 최악의 뿌리요, 사망의 원인이요, 파멸의 힘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이 최고는 자기가 왕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이루려는 자, 더 가지려는 자들은 다 최고가 되려고 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뜻대로 자기 원하는 대로 살아가려고 하기에 지금 우리 주변은 혼돈 흑암 공허 그 자체입니다. 솔로몬이 되기를 원하는 그들로 인하여 이 세상은 상상도 못하는 최악이 곧 되고야 말 것입니다.

 

그 증거는 솔로몬이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전무후무한 복과 능력과 존귀를 왕상3:13에서 약속하신 대로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그래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 이루어주셨지만, 그 결과는 최악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어디까지 무너지던가요? 나라가 분열이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평생에 솔로몬과 같은 부귀영화가 당시에 아니 지금까지도 없게 해 주셨는데, 놀랍게도 아내를 1,000명까지 두더라는 것입니다. 한 명도 감당이 안 되는 자가 1,000명을 아내로 두었다는 것은 미쳐도 완전히 미친놈이 된 것입니다. 

 

세상의 최고가 되게 해 주시니까, 미쳐도 세상에서 최고로 미친놈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부와 지혜와 영광이 최고인 솔로몬은 선이 최고가 되어야 했고 악은 최하가 되어야 했습니다. 물론 솔로몬을 정죄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도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니야~’ 단지 그런 반응을 보인다고 하여, 선은 최고가 되고, 악은 최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솔로몬을 보더라도 알게 합니다. 지금도 우린, 복된 말씀을 듣고서도 어느 사이에 자기의 걸음이 정과 욕심의 길로 얼마나 발 바쁘게 따라가고 있던가요

 

다들, 여전히 최악의 솔로몬의 전철을 밟지 못해 안달하고 있는데, 그 종말이 재앙이건만, 여전히 무감각하여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다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니 우리들만이 아니라 온 인류가 모르고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스스로 과대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닙니까?~ 스스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린 잘 해도 망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무슨 말씀이 귀에 쟁쟁하게 들려야 하나요? 왕상3:14입니다.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내 명령을 지키면” 즉 ‘제발 순종하라~’입니다. 

 

인류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하는 러시아의 체르노빌, 일본의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를 보세요~ 자기가 이루어서 만든, 그 결과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던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자기의 죄 때문입니다. 자기의 죄악은 아무리 좋은 것도 솔로몬처럼 최악이 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자기의 더러운 욕망을 포기하고, 자기의 그릇된 습관들도, 싹~고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어두움의 일을 벗어야 합니다. 그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아주 작고 작다고 하는 죄의 삶의 방향까지도 완전하게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데, 무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서도 자신의 그 종말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준비는커녕 방심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영혼을 살찌게 하는 컴퓨터 게임이 아니라 황폐케 하고 파멸케 하는 하지 말아야 되는 computer game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 성경을 주야로 들고 다니면서 묵상해도 모자랄 판국에 I-phone를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스스로 저주하는 선택입니다. 그리고 단지 보이는 경제적 차원과 힘과 능력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최고의 경제를 얻고 최고의 힘과 영광의 솔로몬, 그를 보세요! 과학자들이 만든 인류의 최고의 걸작(masterpiece)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원자력 핵발전소를 보세요! 아니지 않았나요?~우리의 현실이 안전합니까? 

 

솔로몬 그의 유언이 무엇이라고요? 인간의 본분은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진리의 말씀만이 분명한 성공과 승리를 이루게 하신다고 수 천 년간을 쉬지 않고 말씀을 해 주셔도, 구약의 성도가 아닌 성령을 받은 성전된 우린, 왜 여전히 말씀을 믿지 못하고 버려야 될, 자기 생각을 따라가지 못해 안달하는 것일까요?~ 

 

성도된 우리들의 목표는 오직 한 길입니다. 요3:30입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물론 이 말씀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평생에 걸쳐서 이 길을 가야 합니다. 평생 싸워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가장 작은 시간, 순간마다 나를 포기해 가야지만 됩니다. 가장 작은 물질인 일전을 믿음을 위하여 쓸 수 있을 때, 가장 큰 부자일지라도 그의 재물은 역시나 주님의 것으로 믿고 사용하는 선한청지기로써 역할을 할 것입니다. 너무나 작기에 무시하거나 외면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솔로몬 왕처럼 죽을 때까지 자기만이 흥할 것이고 주님은 쇠하게 하실 수밖에, 없도록 할 것입니다. 아직도 솔로몬의 부와 힘을 원하십니까? 원하신다면 길이 있습니다. 

 

일초, 일전을 주님을 위하여 사용해 보세요! 이미 자기가 솔로몬보다 더 큰 최고의 부와 힘을 가진 자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지금, 일초, 일전을 제대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불가능할 것입니다. 깊이 생각해 보세요! 일초 일전을 버리고 있지, 제대로 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일초, 일전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주제에, 아니 어떻게 좀 더, 더, 더 할 수 있을까요? 설령 더 얻게 된다고 할지라도, 일전, 일초를 너무나 쉽게 버리고 있는데, 일초, 일전을 아끼지 못하고 있는데, 그 늘어남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일초, 일전을 버리기는 쉬워도, 쓰기는 가장 어렵다는 것이 아닙니까? 일초, 일전을 쉽게 버리고, 일초일전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어떻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나요? ~ 늘 비정상적인 기준을 갖고 성공을 이루려고 한다면, 터지는 체르노빌, 후쿠시마만을 남길 것입니다. 무너지는 건물만을 짓게 될 것입니다. 제 2의 솔로몬만을 낳을 것입니다.

 

일초일전의 가치를 모르면서 부와 힘을 모으려고 한다면 재앙만이 나타날 것입니다. 원칙 없는 기적은 없습니다. 성도라면 늘 생각 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은혜를 입은 성도가 생각 없이 운과 기적으로 내일을 준비하려고 한다면, 안 됩니다. 솔로몬처럼 얻은 부와 권력과 지혜로 순종이 아닌, 자기의 흥함만을 위하여 쓴다면, 그 선택은 결국 멸망만이 남을 것입니다. 살 길은 버리고, 멸망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선택만큼 미련하고 무지한 경우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성도된 우리들은 이미 충분히 소유하고 있습니다. 

 

일초일전을 주님을 위하여 사용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바랄 것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까? 50년을 살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더 살아보려고 건강보양식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초의 가치를 모르는 자가 100년을 낭비하면서 살아본들, 살아보려고 온갖 좋은 것을 먹고 마시고 노력을 해 본들, 망하게 하는 솔로몬이 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1000명의 배우자를 두고 싶나요? 

 

일초일전의 가치를 모르는 자들의 삶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식입니다.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멸망을 향한 천년을 산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단 말입니까? 어떤 삶이 진정한 복인지 성경말씀으로 확인하겠습니다. 렘35:1-19입니다.

 

35: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5:2 너는 레갑 사람들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하시니라

35: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와 그의 모든 아들과 모든 레갑 사람들을 데리고

35: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고관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아의 방 위더라

35:5 내가 레갑 사람들의 후손들에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35:6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35:7 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35:8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 동안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35:9 살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가지지 않고

35:10 장막에 살면서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다 지켜 행하였노라

35:11 그러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를 피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살았노라

35:12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5: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5: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35:15 내가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끊임없이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35: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의 선조가 그들에게 명령한 그 명령을 지켜 행하나 이 백성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35:17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내가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35:18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의 가문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35:1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시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선한 목표를 가지고 즐거움과 힘과 능력의 현실을 따르지 아니하고 온 가족이 사라지는 그 힘과 시간을 모아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야 말로 가장 즐겁고 아름다운 삶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드릴 말씀입니다. 솔로몬의 타락으로 주변이 어떻게 변화가 되던가요? 말씀에서 확인합니다. 왕상11:14-40입니다.

 

11: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11:15 전에 다윗이 에돔에 있을 때에 군대 지휘관 요압이 가서 죽임을 당한 자들을 장사하고 에돔의 남자를 다 쳐서 죽였는데

11:16 요압은 에돔의 남자를 다 없애기까지 이스라엘 무리와 함께 여섯 달 동안 그 곳에 머물렀더라

11:17 그 때에 하닷은 작은 아이라 그의 아버지 신하 중 에돔 사람 몇 몇과 함께 도망하여 애굽으로 가려 하여

11:18 미디안을 떠나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그에게 집과 먹을 양식을 주며 또 토지를 주었더라

11:19 하닷이 바로의 눈앞에 크게 은총을 얻었으므로 바로가 자기의 처제 곧 왕비 다브네스의 아우를 그의 아내로 삼으매

11:20 다브네스의 아우가 그로 말미암아 아들 그누밧을 낳았더니 다브네스가 그 아이를 바로의 궁중에서 젖을 떼게 하매 그누밧이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아들 가운데 있었더라

11:21 하닷이 애굽에 있어서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 것과 군대 지휘관 요압이 죽은 것을 듣고 바로에게 아뢰되 나를 보내어 내 고국으로 가게 하옵소서

11:22 바로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있어 무슨 부족함이 있기에 네 고국으로 가기를 구하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그러나 아무쪼록 나를 보내옵소서 하였더라

11:23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11:24 다윗이 소바 사람을 죽일 때에 르손이 사람들을 자기에게 모으고 그 무리의 괴수가 되어 다메섹으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왕이 되었더라

11:25 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11:26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그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이니 과부더라

11:27 그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11: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11: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11:30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11: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11: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11:3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하니함이니라

11:34 그러나 내가 택한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그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11:35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11:36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11:37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11:38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11:39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한지라

11: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조공을 드리던 주변 국가들이 반기를 들면서 아주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키고, 수리아의 르손 왕을 일으키고,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성도와 교회가 자기의 자리를 지켜내지 못하면, 세상은 혼돈으로 빠지고 맙니다. 성도는 내 탓이라고 가슴만을 치면서 탓할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자기의 역할을 해 내셔야 합니다. 가스 불을 잘 간수해야 하고, 수돗물을 잘 잠가야 하고, 꺼진 불도 다시 돌아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중국을 주시고 아랍을 주시고 금식하면서 난리를 칠 것이 아니라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셔야 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고 부모로써 자녀들을 주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하고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일도 못하면 나 교회 다닌다고! 나 기도한다고! 나 응답 받았다고~ 자랑할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일초일전의 삶을 이루어가지 않으면 내일의 소망은 없습니다. 

 

결론입니다. 일전을 우습게 여기고 큰 재물만을 구하려고 수고를 한다면, 일초를 가볍게 여기면서 장수하기를 원하여 보양식을 먹는다면, 천국에서 만날 수 없을 것입니다. 일초일전으로 가장 작은 교회가 가장 큰 교회가 될 수 있고 가장 큰 교회가 가장 최악의 교회가 될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대형 저수지 댐의 가장 작은 바늘구멍을 방심하게 되면, 결국 댐이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안전보장은 바늘구멍만한 가장 작은 구멍을 찾아, 새는 물을 막을 때, 안전이 보장이 되면서 그 주변은 쉼과 즐거운 터전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바늘구멍만한 작은 구멍을 무시하거나 보지 못하면 큰물을 담은 그 저수지일수록 안전과 즐거운 터전이 아니라 그 주변을 저수지 크기만큼 상처를 남길 것입니다. 저수지가 크면 클수록 주변의 수익과 즐거움도 당연히 클 수 있겠지만, 그러나 댐이 무너지게 되면 저수지의 저장수가 크면 클수록 그 damage의 크기는 최악이 될 것입니다. 최고의 저수지가 일초일전의 가치를 놓치면서 최악이 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특히 우리의 행실과 행보에 곳곳에 작은 바늘구멍만한 크기의 죄악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그 작은 자기의 바늘구멍만한 죄가 ‘너가 최고가 되려고 참 바쁘구나! 지금은 작은 구멍에 불과한 죄인 내가 바쁜 너를 봐 줄게’ 결코 하지 않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면, 일초일전 밖에 안 되던 작고 작은 크기의 죄가 사정없이 저수지 댐을 무너뜨리면서, 온 마을, 온 주변을 최악으로,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자기의 죄의 구멍을 평시에 보지 못하고 찾지 못했다고 하여 자기의 작은 구멍의 죄의 세력이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우린 성경말씀을 통하여 자기의 작은 크기의 죄의 구멍을 찾아내서 막아 내일의 안전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린 자기 주변과 행보에 자기와 주변을 무섭게 쓰러뜨릴, 수없이 많은 작은 크기의 죄의 구멍들을 말씀으로 찾아내서 정신없이 막아내는 것이 우선이고 급선무이지, 아주 작은 크기의 죄의 구멍들이 곳곳에서 터지기 시작했는데, 그 조짐을 막지 아니하고 그 위에다가 재물과 권세와 영광을 쌓아올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사람의 종말은 더 급히 다가올 곳입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자기의 일초일전처럼 작은 죄의 구멍들을 정신없이 막다가 보면, 지금은 정신이 하나도 없겠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와 그 주변은 넉넉함과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작은 죄를 방심했다가는 솔로몬과 플로리다의 아파트처럼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주일 설교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1/2021 열왕기상 13:1-34  (8) 2021.07.12
7/4/2021 열왕기상 12:1-33  (11) 2021.07.05
6/20/2021 열왕기상 9장 : 1-28  (8) 2021.06.21
6/13/2021 열왕기상 8:1-66  (11) 2021.06.14
6/6/2021 열왕기상 8:1-66  (8)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