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교회

10/24/2021 열왕기하 6:1~33 본문

주일 설교 말씀

10/24/2021 열왕기하 6:1~33

PastorYK 2021. 10. 25. 14:03

말씀: 왕하 6:8-33                                 

제목: 복과 저주의 하나님을 알자 - 2

(내일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라, 내일을 위한 현실을 살자 - 2)

 

오늘 말씀의 중심과 이유에 대하여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일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그러나 분명한 점은 그 목적이 한 가지입니다. 그 목적에 대하여 곳곳에서도 말씀하시지만, 신4:1-8의 말씀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오직 순종입니다. 즉 ‘거룩하라, 사랑하라’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크기보다 억만배, 아니 억만배보다 억만배 더 크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하여 친히 잃어버린 도끼를 찾아 주시는데 그 이유는 신22:6-7의 말씀에서 알 수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에는 작은 개념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신4: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신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4:3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으되

신4: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신4: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신4: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신4: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신22:6 길을 가다가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의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보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신22:7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되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죄에 빠진, 욕심이 찬, 인간들은 작은 것에 대하여 우습게 여기고, 없으면 무시하고, 힘이 없는 가난한 고아, 과부, 노인, 그리고 장애자들이 무시를 당하는 이 현실은 공허하고 흑암과 혼돈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크고 크신 존귀와 존엄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작아도 가장 큰 것과 동일하게 여겨 주시기에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서로간의 경쟁, 비교가 없기에, 당연히 시기 질투도 없고 미움, 무시, 불평과 원망이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영원히 화목하고 평강과 감사와 기쁨이 가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세상을 보세요! 왜 깨지고 터지고 무너지고 파괴됩니까? 늘 많아야 되고 커져야 되고, 작은 것을 무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다들, 재물과 돈과 자랑만이 모든 것이 되어버리게 되면서 다들 사라질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지난 주일의 설교 내용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오늘 드릴 말씀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작은 일뿐만 아니라 (2) 왕하6: 8-13절의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에 대하여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8-13절입니다.

 

왕하6:8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왕하6:9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왕하6:10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 두번이 아닌지라

왕하6:11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왕하6:12 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니이다 하는지라

왕하6: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기를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려고 아람왕의 모든 작전까지도 선지자 엘리사를 통하여 이스라엘 왕에게 다 알려 주셔서 생명의 위험을 사전에 막아 주셨습니다. 그 뜻은 지금도 우리들을 그렇게 보호하여 주시고 계신다는 뜻으로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이미 계획된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신20:1-4입니다.

 

신20: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신20:2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신20:3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신20: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이 약속은 이미 주전 1400년경에 모세하고 하셨고 그리고 그 약속은 주전 850년경인 600년이 지난 왕하 6장의 북이스라엘의 여호람 왕이 통치하던 때에도 약속대로 지켜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요? 3400년이 지난 지금은, 주전 1400년경에 하신 이 약속이 취소되거나 없어졌다고 생각하나요? 

 

이젠, 너무나 먼 옛날의 약속들이기에 지워져서 사라졌기에, 더 이상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그건 타락한 인간의 생각입니다. 지금도 우리들을 약속 그대로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보호를 받으면서 지금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그동안에 알게 모르게 우리들이 얼마나 위험했었는지, 그 위험했던 사건들을 다 보여주셨다면, 우리들은 두려워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들이 되지 않았을까요? 약속하신대로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지 않으셨다면 이미 우리들중의 다수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동일하게 보호해 주셨기에 우린 지금, 이렇게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큰 문제없이 그 위험한 세상 안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믿으십니까! 아멘~ 당연히 아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특히 이렇게 우리들을 보호하여 주시는 것은 더 중요한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살아가는 성도된 너희들은, 현실적으로는 힘들고 고된 좁은 길이지만, 그러나 그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신앙의 준비를 시켜, 죽은 후의 삶, 영생이 영원히 보장되어 있다는 뜻에서의 철통과 같은 보호하심이요, 불꽃같은 눈동자가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놀라운 약속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고된 신앙의 현실이지만,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세상의 헛된 힘과 타락한 옛 자아와 싸우는 고된 현실은, 복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는 날까지,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고, 서로 위로하면서 나아가라고 합니다. 고전15:50-58, 살전4:13-18입니다.

 

고전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고전15: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고전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고전15: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고전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

 

 

살전4: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살전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살전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전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그래서 구약 내내 어떤 하나님으로 우리들에게 위로와 힘과 도움을 주십니까? 시18:1-3입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바위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돈과 권세와 세상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있는,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자랑하고 있는 세상 사람들을 보세요! 하루하루가 어떤 삶이던가요? 

 

지옥을 방불하여 근심과 걱정과 불안으로 늘 바늘방석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은 우울증세로,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자살로 모든 것을 포기하는데, 결코 안 됩니다. 물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도 건강하고 부자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디에 있다고요? 죽음에 대한 안전함과 해결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옥만이 기다립니다. 그렇다는 것을 시73편에서 확인이 됩니다. 특히 2-3절과 17-19절입니다.

 

시73: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시73: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시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73: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시73: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3) 왕하 6:14-19절입니다.

 

6: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6: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니

6: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6: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6:19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이런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아람 왕은 엘리사를 잡으려고 군사를 보내어 엘리사가 살던 도단을 둘러쌓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심히 걱정하는 엘리사의 종인 게하시에게, 엘리사를 지키시려고 하나님 나라에서 온 수많은 불말과 불병거를 친히 보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동일합니다. 우리들이 가고, 머물고 있는 곳마다, 불말과 불병거로 지켜주시고 있다는 뜻입니다. 단지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이 곳에도 이렇게 지켜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당연히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시121:1-8입니다.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그런데 단지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믿지 못하는 것은 불행입니다. 손에 쥐어야지만 되고, 서류에 사인을 해야지만 보장된다는 식의 삶은 어떤가요?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만으로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믿음을 갖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 어떤가요? 믿음과 신뢰가 없는 이 세상 사람의 삶이 어떤가요? 믿음과 신뢰가 없기에 지금 모든 사람들이 힘과 재물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어떤 일이 생기고 있나요? 

 

재물로 평가하고 재물이 모든 것이라고 여기면서, 서로의 믿음과 신뢰를 가질 수 없음으로 인한 욕심과 이기심으로 인하여 지금 우리 주변은 기후의 이변으로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곧 지구의 종말이 올 아주 위험한 증상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가 인간의 타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 증세가 대단히 심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불신으로 이 무서운 이변들이 지금 곳곳에서 생기는 것들만을 보더라도 서로의 신뢰와 믿음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까지 잡아먹게 됩니다. 망하는 것입니다. 이런 재앙은 이미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경고하셨다는 것이 아닙니까? 신28:55-57입니다.

 

28:55 자기가 먹는 그 자녀의 살을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까닭일 것이며

28:56 또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부녀 곧 온유하고 연약하여 자기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자기 품의 남편과 자기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28:57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삶은 무섭습니다. 결국 이런 있을 수 없는 재앙이 현실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은 어떤가요? 자기 자식을 어떻게 죽이던가요? 가방에 넣어서 죽이고, 굶겨서 죽이고, 때려서 죽이고 있습니다. 무슨 징조입니까? 멸망, 즉 심판의 날이 눈앞에 와 있다는 뜻입니다. 

 

나는 언제나 안전 할 수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 이런 말씀을 통하여 우린 종말을 늘 준비하셔야 합니다. 세상 종말을 준비하면서 나만이 아니라, 이웃들과 화목과 화평을 이루어 가셔야 합니다. 특히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길 수 있고 따뜻한 친구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4) 왕하 6:20-23절의 말씀입니다.

 

6:20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더라

6:21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6:22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6:23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이스라엘을 쳐들어온, 아람의 모든 군인들의 눈을 다 멀게 하시고, 그들 모두를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로 데리고 가서는, 종이나 노예로 여기지 아니하고 보살펴 주도록 합니다.  배불리 먹고 마시도록 한 후에 본국으로 다 돌려보냈다는 말씀입니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세상에서는 있을 수 없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이렇게 원수를 품고 도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얼마나 멋진 모습인가요? 이렇게 이 복되고, 아름답고, 따뜻한 역할을 함께 하시다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에 칭찬 받고 싶지 않던가요?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이렇게 살다가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돈과 권세에 눈이 먼, 세상 사람들은 은혜를 원수로 갚지만, 은혜에 묶여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원수까지도 품어 화목과 화평을 이루는 것을 보면, 십자가의 길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아름답고 복된 지혜로운 길인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실을 다 목격한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무엇을 두려워할 것이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을 불꽃같은 눈동자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면서,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으로 만족하여 모든 우상을 깨끗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려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놀랍게도, 24절 이후의 말씀을 보면, 여전히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따르므로 인하여 다시금 아람군대가 전쟁을 일으켜서 사마리아를 무섭게 공격하도록 하십니다. 물론 이스라엘을 철통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기에 의심 없이 하나님만을 경외했더라면 아람 군대의 공격에 전혀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전처럼 대승리를 맛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왕은 이번 전쟁으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어 자신의 자식까지도 잡아먹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회개를 했나요? ~이스라엘 왕은 거짓되고 위선된 자신의 신앙에서 벗어나, 참 회개로 하나님에게 엎드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엘리사의 목을 잘라 내지 못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거라고 하면서 사자들을 보냅니다. 그러나 이 사실까지도 다 알고 있던 엘리사는 사자들을 안으로 들여 보내지 못하도록 문을 닫아 버리라고 장로들에게 지시를 합니다. 

 

우린 회개 못하는 북이스라엘의 왕 여호람을 보면서 자기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어떤 복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성경을 통하여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케 하는 목회자들의 설교가 얼마나 복된 성도들의 선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회개는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은혜를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어떤가요? 자기의 죄가 드러나면 난리를 칩니다. 숨기려고 얼마나 애를 쓰던가요? 심지어 자기를 욕보였다고 하여,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고 하여 다시는 상종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세요!   자기의 죄를 감춘다고 하여 없어지나요? 아닙니다. 영원히 남아 있기에 죽어 하나님 앞에 가는 날에 이실직고 하셔야 합니다. 롬14:11-12입니다.

 

14: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4: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그 결과는 살아생전에 회개를 하지 않았기에 불 속으로 영원히 버려집니다. 그러나 살아생전에 회개를 하시면 약속의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습니다. 회개하는 자들의 죄는 완전하게 없애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시32:5, 시103:11-13, 사1:18, 43:25, 렘31:34, 골2:13, 딛2:14, 히2:17, 10:17입니다.

 

시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시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시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사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렘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2: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히2: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히10: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그래서 이렇게 시편기자가 선언합니다. 시32:1-2입니다. 

 

32: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32: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자기의 죄를 감추는 것만큼 큰 재앙과 저주가 없습니다.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자기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 복을 주시려고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도끼를 찾아주셨고, 적군을 정탐하여 안전할 수 있게 하셨고, 적군을 불 말과 불 병거로 막아주셨고 그리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죄를 감추면 자기의 자식까지도 잡아먹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혹시 우리 중에, ‘목사님! 나는 자식을 잡아먹을 자가 아닌데요?’ 그러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러나 지금은 아니더라도, 자기의 죄를 감추다가, 죽는 날, 자기의 죄로 인하여 불속으로 던져지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최악을 막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만날 때, 해결이 됩니다. 돈으로도 권세로도 착한 행실로도 자기의 죄는 씻지 못하기에 렘2:22에서 말씀하십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나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 인간의 힘과 방법으로는 속죄가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오직 은혜로 해결이 되기에 그 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시고 들어야지만 됩니다

 

잠시 곁길로 갔습니다. 우리는 왕하6장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더라도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자식까지도 잡아먹어야 되는 처참한 지경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말씀을 보고 들으면서도 이런 지경까지 가야 됩니까? 최악에서 회개를 할 작정입니까? 문제는 이런 말씀을 듣고 있으면서도 회개하지 못하고 헛된 세상의 것들 때문에, 자기 고집 때문에 복을 버리고 저주를 따라가면서 늘 쩔쩔매는데,~참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달콤하고 향기롭고 아름답게 보이고 매력적이기에 이겨내기가 어렵습니다우리의 체질이 세상의 헛된 것들과 너무나, 딱! 맞기에 그래서 세상의 재물과 자랑을 결코 포기할 수가 없어서 마스크를 써야 되는 이런 세상이 온 것입니다. 

 

그럼 왜 자비로우시고 사랑이 가득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런 천인공노할 사건들을 사전에 막아주지 않으시는가? 

 

하나님께서는 너희들도 자식을 잡아먹었던 이스라엘처럼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하고 이기적이요 고집스럽고 악하고 악한 존재인지를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구원은 받았지만 순종하지 않고 세상을 따라가거나 자기하고 싶은 대로 하게 되면, 자기 몸속에 박힌 자기의 죄의 세력이, 철저하게 순종하지 못하게 밤낮으로 공격합니다. 그 공격을 대적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참변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구원은 받았지만 성도라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하지 않게 되면, 무엇을 자랑해야 되는지, 무엇이 능력인지도 모르게 됩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말아야 되는지도 모르기에, 받지 않을 고난까지도 받아서 얼마나 힘든 생활을 자초하게 되는지 아는 사람은 알 것입니다. 자승자박입니다. 그래서 자비하시고 사랑이 가득하신 하나님께서 자식을 잡아먹는 이런 천인공노할 짓이 불순종으로 온, 하나님의 심판이심을 잊지 말라고 그래서 주신 말씀입니다.

 

그것이 누구 탓입니까? 누구를 원망해야 합니까? 부모님도 아니요, 가난도 아니요, 배우지 못한 것도 아니요, 악한 이웃 때문도 아니요, 못난 자식 때문도 아니라 바로 돈과 힘을 자랑하는 자기 자신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숙한 성도는 언제나 자신을 부인하는 싸움을 합니다. 특히 성숙한 성도는 남을 나보다 다 낫게 여기려고 하고,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일초도 아끼면서 더러운 세상의 옛 구습을 제거하는 수고를 하느라 힘든 과정을 겪는 고된 길을 가는 자들입니다. 

 

성도는 편하고 쉬운 길과 가벼운 성공을 외면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상숭배를 하는 북이스라엘의 왕 여호람처럼 다 남의 탓으로 돌리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악역을 원하십니까? 그런데 순종하는 자는 적고 악역은 많습니다. 다들 쉽게 살고 쉽게 성공하려는 다수를 보면, 다 은혜만을 원하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혜만을 구하는 자들의 특성을 보면, ‘멋대로 살아도 하나님의 심판은 없다’입니다. 은혜지상주의자들은 내용이 아니라 종교행위로만 신앙을 평가합니다. 무엇보다도 세상의 형통의 복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은혜지상주의자들이야 말로, 힘도 안들이고 거저 먹으려는 도둑놈 심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이유는 순종입니다. 하나님만을 경외하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사람들이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얼마나 수많은 피해를 기독교 역사 내내 끼쳤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뻔뻔했는지 모릅니다. 이방사람들을 죽이고도 당당하기까지 했습니다. 30절에 보시면 이스라엘의 왕이 굵은 베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회개했다는 뜻인데 회개를 한 자가 33절에 보시면, “왕이 가로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포기하고 낙심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 이럴 수가 있느냐! 라고 하는 항변입니다. 안 됩니다. 

 

신앙은 낙심도 포기도 안 됩니다. 바로 너 때문이야! 변명도 아닙니다. 신앙은 회개부터입니다. 회개가 없는 신앙은 망아지가 될 뿐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사랑이 없는 종교행위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없는 행위만이 있는 종교행위는 도덕과 윤리기준에서도 벗어나게 되고, 책임을 회피하게 되고, 불평과 원망에서 묶여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른 신앙은 상대방이 회복이 될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려 준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렘9:23-24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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